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루카 4,31-37)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01 조회수1,531 추천수1 반대(1) 신고

 

2017년 9월 5일 가해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2020년 9월 1일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루카 4,31-37)

31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의 카파르나움 고을로 내려가시어안식일에 사람들을 가르치셨는데,

카파르나움(나를 위한고을성전곧 자신을 위한 자기 의로움으로 지은 그 헛된 신앙이 있는 곳에하늘의 구원의 의로움인 참 가르침을 주신 것이다.


32 그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그분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독서(코린토12,10-16)에서 말씀하셨듯이 하느님의 영께서 알려주신 그분의 지혜그 권위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말뜻이 아닌 아버지의 말씀만 하셨다.


(요한12,49) 49 내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친히 나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말씀의 권위말씀 안에 숨겨있는 하느님의 뜻인 구원의 힘능력그 권위를 느꼈던 것이다.


(에페1,11) 11 만물을 당신의 결정과 뜻대로 이루시는 분의 의향에 따라 미리 정해진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몫을 얻게 되었습니다.

창조주의 뜻대로 그 하느님의 결정과 뜻을 따르는 신앙을 사는지?~ 하느님의 규정(계명)을 사람의 규정과 교리로 만든 그 신앙은 구원의 권위가 없는 것이다.

하느님의 규정은 나무 하나의 희생(탈출15,25) 곧 십자가의 대속그 예수님의 죽음으로 얻는 용서구원하늘의 생명이다.


33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마귀의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그가 크게 소리를 질렀다. 34 !나자렛 사람 예수님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하느님의 거룩하신 능력의 하느님으로만 알고 섬기는 그 종교 행위를 한다면 그것은 나와 상관없는곧 구원의 권위가 없는 신앙이 된다.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아버지 하느님의 뜻인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그들의 죄값으로 십자나무에 달려 희생 제물로 죽으러 오셨던 것이다.

우리의 죄로 죽으신 구원자나의 주인 되시는 그 주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로마3,25) 25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사람들이 이전에 지은 죄들을 용서하시어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려고 그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속 그 의로움과 상관없는 자기 의로움의 그 카타파르나움(나를위한 성전)이 마귀 들렸다는 것이다그 카파르나움의 의로움은 하늘이 아닌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라 하셨다.(루가10,15)

사람이 의롭게 착하게살아야 되는 것 맞습니다그러나 사람의 희생그 의로움에는 구원의 권위가 없다는 것이다그것은 신앙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35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마귀는 그를 사람들 한가운데에 내동댕이치기는 하였지만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고 그에게서 나갔다.

우리의 삶에서 내동댕이쳐지는 시련이 일어나지만 구원에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마귀의 해꼬지도 하느님의 허락이 있어야 일어나는 것이다.(1,12 2,6참조모든 일은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것이다.


(로마8,28) 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 자기 의로움으로 교만했던 욥을사탄의 온갖 시련을 통해 하느님의 지혜그 의로우심을 깨달아 하늘의 의인으로 만드셨듯이(욥기42,1-6참조)~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喜怒哀樂을 통해 救援을 이루신다.


36 그러자 모든 사람이 몹시 놀라, “이게 대체 어떤 말씀인가저이가 권위와 힘을 가지고 명령하니 더러운 영들도 나가지 않는가?” 하며 서로 말하였다.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뜻그분의 지혜로 말씀을 받아 간직한다면 그 하느님의 말씀이 일하시기 때문에 사탄 마귀는 힘을 못쓰게 되는 것입니다.


(1테살2,13) 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37 그리하여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하느님의 뜻이 아닌 사람의 뜻을 위한 기적의 예수님으로 소문으로만 퍼져나간다우리는 그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성당에 나왔다.

그래서 반드시 성경 말씀 속에 하느님의 뜻지혜를 깨닫는 신앙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그러나 소문 그대로 사람의 규정과 교리에 맞춘 신앙을 산다면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는 신앙을 사는 것이다..(마르7,7참조)

성경의 구약은 물론 신약의 말 씀안에 그리스도 예수님으로 얻는하느님의 구원의 약속 그 말씀을 찾아 깨닫고 믿고 간직하는 것입니다.


(루가11,24-26) 24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25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자기 의로움으로 예수님의 의로움이 치워진,그 정돈인 상태26 그러면 다시 나와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에페1,7)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말씀을 깨달아 마음에 간직하는 것신앙인이 반드시 해야 할 실천실행인 것입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