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전생과 부활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23 조회수677 추천수4 반대(0) 신고
“내 손과 발을 보아라. 틀림없이 나다!”(루카 24:39)
예수님께서 십자형을 받을 때의 모습 그대로 부활하셨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엠마오로 가시는 길에서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못 알아 본 것을 보면
얼굴은 변하신 것 같다.
 
“그렇다면 아파서 병들어 죽거나 원래 몸이 정상적인 상태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 죽으면
예전 그 모습대로 부활하게 되는 데 억울하지 않느냐?” 하는
한 아이의 질문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였다.
 
어제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어 결혼식에 갔다가 나오면서
아주 독실한 불교 신자인 절친한 친구와 세상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친구는 “전생(前生)에 많이 베풀고 산 사람이 복을 받아
이 생(生)에서 부자로 사는데 왜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느냐?”는 말을 하였다.
 
오늘의 복음(마태오 25:31-46)에서는 마지막 심판 때
선인(善人)과 악인(惡人)으로 갈라 걸맞은 벌을 주실 것이라고 경고하시고 계신다.
십자가의 성 요한이 말한 것처럼 심판의 기준은 “사랑”이다.
또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도 “사랑은 말로써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된다.
하였다.  
 
 하느님께서는 잃어버린 양은 찾아내고 흩어진 양은 도로 데려오며,
부러진 양은 싸매 주고 아픈 것은 원기를 북돋아 주겠다.
그러나 기름지고 힘센 양은 없애 버리겠다. 나는 이렇게 공정으로 양 떼를 먹이겠다.
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에제키엘 34:16)나는 이 말씀을 보고 안심하였다. 그러면 그렇지.
하느님께서는 착한 일을 한 데 대한
상급(賞給)으로 완전하게 치유해주신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