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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변호인' 과 '교황 비오 12세' [비밀문서]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18 조회수380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의 변호인 <가톨릭대사전 참조>
 
시성(諡聖)과 시복(諡福) 절차에서 시성 · 시복을 제안하는 측의 주장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즉 검사역할을 하는 증성관(證聖官, promotor fidei)을 전통적으로 달리 일컫는 말.
 
시성 · 시복을 절차는 사안(事案)의 진실성에 도달하기 위하여 소(訴)의 진행방식을 따른다. 즉 시성 · 시복의 자격요건을 갖추었다고 제안하는 자 및 이를 지원하는 ‘성인의 변호인’의 주장에 대하여 교회가 그 주장을 이유 있다고 받아들이기 전에 증성관으로 하여금 그 주장을 소극적으로 검토하여 반대의 논거를 찾도록 한다.
 
이처럼 증성관의 임무에는 인이나 복자 후보자 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측면이 있으므로 그를 악마의 변호인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사실상 교회가 자격 없는 후보자를 복자성인의 품에 올리는 일이 없도록 돕는 자이므로 오히려 교회의 변호인 또는 하느님의 변호인이라 불려지기도 한다. 이 직책은 11세기 초엽에 설정되었고 오늘날의 시성 성성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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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비오 12세 시복 늦춰질 듯

 

베네딕토 16세, “교황청 문서고 개방 이후까지 연기” 전망

 
【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비오 12세의 시복 절차가 최소한 6~7년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최근 종교간 대화를 위한 국제 유다교 위원회 대표단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교황 비오 12세의 시복 절차를 교황청 문서고의 개방 이후까지 미룰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 기간은 6~7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많은 사람들이 교황청 비밀문서고 보관된 교황 비오 12세의 관련 문서들을 접할 수 있기를 원하지만 사실상 이 문서들을 공개하기 위해서는 6~7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신문 2008년 11월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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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발토르다)는 1943년 성금요일부터 ‘구술’을 받기 시작했으며 1947년 그의 영적 지도자인 마리아의 종 수도회 소속 로무알드 미그리오리니,신부에게 10,000 페이지에 달하는 손으로 쓴 원고를 넘겨주었다. 미그리오리니신부는 이를 타자했고 같은 수도회 소속 콜라도 버티 신부는 이를 제본했다. 이후 버티 신부는 이 제본한 원고를 후에 추기경이 된 예수회 소속 오거스틴 베아 신부에게 가져다 주었다. 베아 추기경은 교황 비오 12세의 영적 지도자였다.
 
비오 교황께선 원고 전체를 읽으셨나? 아니면 일부만을 읽으셨나? 만일 일부만을 읽으셨다면 어느 부분일까? 발토르다 책의 카나다 배포 센터(CEDIVAL)에서 낸 광고에 의하면 베아 신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타자로 쳐진 마리아 발토르타 책의 많은 부분을 읽었다---성서 주석에 관한 한, 내가 검토한 부분에서 어떠한 오류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목할 것은 그(베아 신부)는 책의 일부만을 읽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느 부분?
 
1948년 2월 26일 3명의 신부 미그리오리니, 버티, 세친은 르오셀바토르 로마노지의 알현 일정에 실려있는대로 교황 비오12세를 사적으로 접견하였다. 알현 후 버티 신부는 성 베드로 광장에 서서 비오 교황의 말씀을 기억나는대로 써 내려갔다. 이 말씀들은 르오셀바토르에 인쇄되어 나오지 않했는대도 불구하고 버티 신부는 교황님이 아래와 같이 말씀했다고 말했다: 
 
이 책을 있는 그대로 출판하시오. 특이한 것이던 아니던 그 근원에 대해 의견을 달 필요가 없소. 누가 읽든 이해할 것이오. 우리는 수많은 현시와 계시에 관해 듣고 있소. 나는 이들 모두가 진정한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소, 그러나 그 중 일부는 진정한 것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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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또르따의 책 '그리스도의 시'는
 
"하느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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