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17 조회수413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2008년 11월 17일 (백)

☆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엘리사벳 성녀는 1207년 헝가리의 공주로 태어나 14세 때 독일 중부의
튀링겐 왕국으로 시집갔다. 세 명의 자녀를 두며 행복하게 살았지만,
6년 뒤 남편 루트비히는 십자군 전쟁에서 사망한다. 이후 성녀는 자신의
전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며 자선 활동에 전념했다.
1231년 선종한 그녀는 4년 뒤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이란 이름으로
시성되었다. 오늘날 '작은 형제회 재속회' 의 수호성인으로 큰 공경을
받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묵시록의 주인공은 주님이시다. 언젠가 그분께서 하실 일들을 담고
있다. 사도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글을 보낸다고 했다.
에페소 교회에 보내는 말씀이 제일 먼저 등장한다(제1독서).
예리코의 소경은 우연히 예수님을 만난 것이 아니다. 평소 그는 간절한
소망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했을 것이다.
그러기에 주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자 곧바로 뛰쳐나왔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소리를 지르는 것뿐이었다.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애절한 기다림이었기에 기적을 만난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8,12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심시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35-43
35 예수님께서 예리코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의 일이다. 어떤 눈먼 이가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다가, 36 군중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37 사람들이 그에게 "나자렛 사람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 하고 알려 주자,
38 그가 "예수님,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다. 39 앞서 가던 이들이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심시오." 하고
외쳤다.
40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데려오라고 분부하셨다. 그가 가까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41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그가 "주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42 예수님께서 그에게 "다시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43 그가 즉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따랐다. 군중도 모두 그것을 보고 하느님께 찬미를 드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59

난초 기도 !

하늘
높고

수풀은
깊고

들녘
넓어도

어디에서나
풀포기에

키 맞추는
겸손

모두
숨어들고

눈보라
속에

홀로
남아도

하늘 임
향하여

이어지는
그대의

푸른
기도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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