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7월1일)[(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01 조회수686 추천수12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서 보듯이, 배를 할퀴던 파도가 금세 잠잠해집니다.
 예수님의 한 말씀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바람 역시 조용해집니다.
놀란 제자들은 스승님의 권능 앞에서 할 말을 잊습니다. ‘주님,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주무시고 계십니까? 빨리 일어나십시오.’ 조금 전의 호들갑이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제자들은 삶과 죽음의 주인 앞에서 겁에 질려 있었던 것을 때늦게 후회합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매일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떠밀리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 역시 죽겠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은 아닌지요?
유익하고 편안한 소식에는 안도감을 느낍니다. 감사드리기도 합니다.
기도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좌우하신다.’는 신앙의 기본 역시 인정합니다.
그러나 역경과 시련을 만나면 기도하는 마음부터 잃어버립니다.
때로는 믿음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이게 뭐야?’
하는 유혹입니다. 그러고는 세상 판단에 편승하려 듭니다. 물질적 가치관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우리가 ‘주님’으로 믿고 따르는 예수님께서는 풍랑을 잠재우셨던 분이십니다.
진정한 믿음으로 다가가면 어떠한 바람도 잠재워 주실 분이십니다.
건강한 신앙인은 시련 속에서도 감사드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주님, 저희를 한결같이 사랑하시니, 저희가 언제나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두려워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사랑하는 교우님들 !!  7월 첫날입니다.......
  ♥ 행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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