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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사우가 이스마엘의 딸과 혼인하다(창세기28,1~22)/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11 조회수490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8년 7월 11일 금요일 창세기 28장

1 그러자 이사악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해 주고 당부하였다. “너는 가나안 여자들 가운데에서 아내를 맞아들이지 마라.
2
일어나 파딴(아람의 평야) 아람(고원)에 있는 네 외할아버지
브투엘 댁으로 가서, 그곳에 있는 너의 외숙 라반의 딸들 가운데에서 아내를 맞아들여라.
3
전능하신(알사다이) 하느님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어, 네가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게 하시며, 네가 민족들의 무리가 되게 해 주실 것이다.
4
그분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을 너와 네 후손(그리스도,갈라3,16)
에게 내리시어, 네가 나그네살이하는 이 땅, 곧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이 땅을 네가 차지하게 될 것이다.”
5
이사악이 야곱을 떠나보내자, 그는 파딴 아람에 있는 아람 사람 브투엘의 아들 라반(희다)에게 갔다. 라반은 야곱과 에사우의 어머니
레베카의 오빠였다.
 
설명:
야곱이 이사악을 통하여 하느님의 축복을 받고
형인 에사우의 박해 때문에 삼촌인 라반의 집으로 피해가는 것이
구약의 십지가 사건인데
이 사건을 통하여 야곱의 믿음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매일 매일의 작고 큰 십자가를 통하여
또는 말씀을 전도하고 증거할 때,
큰 박해가 오는데
이 싸움은 하느님과 사탄간의 싸움이기 때문에
영과 육의 싸움이므로 영적으로 말씀으로 무장하되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칼인 말씀으로
무장해야 승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에사우가 이스마엘의 딸과 혼인하다
 
야곱은 에사우를 피해 하란으로 도망가 외삼촌 라반의 딸
레아와 라헬과 결혼을 하고
에사우는 이스마엘의 딸과 결혼을 하는데  
 
여기에서 영적인 구속사적인 뜻은
야곱은 레아와 라헬하고 결혼하는 것은 영과 영이 결합하여
구원 받은 후손이 되는 것을 상징하며
 
에사우와 이스마엘 딸하고 결혼하는 것은
육과 육이 결합하여 바벨탑과 키 큰 거인인 느빌림이 태어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며
 
요한복음 2장에
기도하는 성전이 있는데
야곱과 라반의 딸들하고 결혼하는 것은 영의 자녀를 낳고
하느님의 아들들과 딸들이 결혼하는 것을 말하며
이런 자녀들이 기도하는 성전이 되며
 
에사우와 이스마엘 딸들이 결혼하는 것은
장사하는 성전을 말하며
뱀의 후손으로 이어지는 육의 자녀들을 상징하기 때문에
 
 
우리들도 그리스도와 한 영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 결혼도 가금적이면 성도들끼리 결혼해야 하며
외인하고 결혼했을 경우 세례를 받도록 권장해야 하며
성도들끼리 결혼한 것도 중요하지만
 
영적으로는 어린양이신 예수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결혼이 중요한데
성경 말씀을 먹고 성체를 모셔서
한 빵을 먹고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고
그리스도와 한 영이 되어 하느님의 자녀가 되도록
소망하고 기도해야 하며 결혼을 통해서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는 것이 구속사입니다 .
 
 
6 에사우는, 이사악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그를 파딴 아람으로 보내어 그곳에서 아내를 맞아들이게 하면서, 그에게 축복하며 “가나안 여자들 가운데에서 아내를 맞아들이지 마라.” 하고 당부하는 것과,
7 야곱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말을 듣고 파딴 아람으로 떠나는 것을 보았다.
8 그리고 에사우는 자기 아버지 이사악이 가나안 여자들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도 보았다.
9 그래서 에사우는 아내들이 있는데도 이스마엘에게 가서, 다시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며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맞아들였다.

야곱이 베텔에서 꿈을 꾸다
 
야곱이 형의 장자권을 가로 챈 다음에
형인 에사우가 죽이려 하기 때문에
하란에 있는 외삼촌 라반한테 가는 도중에 돌 하나를 베고
꿈을 꾸는 이야기인데 꿈에 하느님이 나타나
네 후손이 땅의 먼지만큼 많이 번성하리라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듣는 과정인데
 
돌도 의인화해서 설명을 하는데 흙은 육을 상징하며
돌은 율법을 상징하고 산돌(베드로전서2,4)이나 바위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성당에 있는 제대도 돌로 만듭니다.
 
이 돌과 바위는 히브리어로 '에벤르아후'인데
여기서 아버지와 아들 즉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느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야곱이 돌을 벴다는 말은 율법의 하느님을 만나서 하느님께서 꿈으로
장차 일어날 일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구약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해주시는 것이며
신약은 하느님 말씀이 열려서
그 말씀을 깨달아 내 안에서 레마로 흘러나오는 것이 신약입니다.
 
우리들도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할 때
성령이 역사하여 하느님 말씀인 성경을 깨닫게 해 주시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깨달았을 때는
오직 하느님께만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느님께서는
꿈으로,환시로,환청으로 계시를 해 주시지만
환시,환청은 은사이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인 사랑차원으로
와야만 되며 우리들 안에 성령의 열매인 사랑이 올 때까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살아가야 되는데
결과인 사랑은 원인인 하느님 말씀인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살아가면서 깨달았을 때 레마로 입술을 통해서
나오고 삶에서 행동으로 기도와 사랑의 삶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구약에서는
기적이나 꿈을 통하여 하느님의 뜻을 계시해 주셨으나
신약에서는 공적계시인 성경말씀을 통하여
하느님의 구원계시를 말씀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들이 환시,환청를 통하여
은사로 하느님의 소리를 듣지만
이 은사는 열매인 사랑차원으로 완성이 되어야 하며
사적계시인 환청이나 환시로 받은 말씀은
공적계시인 성경말씀이 기준이기 때문에
성경말씀을 많이 읽고 묵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17,3에 
한 분이신 하느님을 알고 그 분이 파견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안다'는 뜻은
 
 
히브리말고 야다 헬라말로 '기노스코'인데
야다 란 말은 '동침하다'는 뜻이고
'기노스코' 란 말은 '깨닫다'라는 뜻인데
 
성경말씀으로 살아갈 때
마치 부부들이 살아가면서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좋아하는 옷를
아는 것처럼
하느님의 속성인 사랑,기쁨을 알게 되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적계시를 받았을 때는
공적계시인 성경말씀에 있는가? 없는가? 를 먼저
찿아보고 남에게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말씀을 많이 아는 것이 영적인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10 야곱은 브에르 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가다가
11 어떤 곳에 이르러 해가 지자 거기에서 밤을 지내게 되었다. 그는 그곳의 돌(율법 상징) 하나를 가져다 머리에 베고 그곳에 누워 자다가,
12
꿈을 꾸었다. 그가 보니 땅에 층계가 세워져 있고 그 꼭대기는 하늘에 닿아 있는데, 하느님의 천사들이 그 층계(사닥다리)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설명:
구약에서는 하느님께서 구원의 계약을 꿈으로 계시해 주시며
야곱이 박해로 인한 고난을 통하여 하느님을 만나는 이야기인데
우리들도 고난중에 있을 때
하느님을 가까이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쑬람'은 사닥다리 또는 층계라는 말인데
구약에서는 사닥다리를 통하여
천사들이 땅에 있는 사람들의 기도를 가지고
하늘에 올라가 하느님께 전달하고 하느님의 응답을 받아 가지고
땅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천사들이 했지만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께서 '나는 길이요,진리요,생명이다'(요한14,6)
라고 하셨으며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라고 하셨는데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예수님께서 말씀이시기 때문에 말씀이 천국가는 길이고,
말씀이 진리이고,말씀이 영원한 생명이며,또한 말씀의 열매는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이 천국가는 길이고,
사랑이 진리이며, 사랑이 영원한 생명인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로 나아가기 때문에
사닥다리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16,19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사도에게 천국 열쇠를 맡기셨는데
천국 가는 역할을 베드로사도와 모든 사도들과 성직자와
수도자 및 성도들을 통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을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천국의 열쇠를
우리 모두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말씀을 전도하여
하늘나라를 확장시키도록 복음을 전도 합시다.
 
13
주님께서 그 위에 서서 말씀하셨다. “나는 너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이며 이사악의 하느님인 주님(야훼)이다. 나는 네가 누워 있
 이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겠다.
14
네 후손은 땅의 먼지처럼 많아지고, 너는 서쪽과 동쪽 또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 것이다. 땅의 모든 종족들이 너와 네 후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15 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고,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데려오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않겠다.”
16 야곱은 잠에서 깨어나, “진정 주님께서 이곳에 계시는데도 나는 그것을 모르고 있었구나.” 하면서,
17 두려움에 싸여 말하였다.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이곳은 다름 아닌 하느님의 집이다. 여기가 바로 하늘의 문이로구나.”
18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머리에 베었던 돌을 가져다 기념 기둥으로 세우고 그 꼭대기에 기름(성령)을 부었다.
19 그러고는 그곳의 이름을 베텔이라 하였다. 그러나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루즈(살구나무,나쁜나무)였다.
20 그런 다음 야곱은 이렇게 서원하였다. “하느님께서 저와 함께 계시면서 제가 가는 이 길에서 저를 지켜 주시고, 저에게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마련해 주시며,(야훼 샴마) 
21
제가 무사히 아버지 집(기도하는 성전)으로 돌아가게 해 주신다면,
 주님께서는 저의 하느님이 되시고,
22 제가 기념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은 하느님의 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당신께서 주시는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당신께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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