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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7월4일)[(녹)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04 조회수516 추천수12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오늘 복음에서 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자비는 그만큼 좋은 행동입니다. 하느님을 움직이는 힘이 되는 행동입니다.
타고난 자비심은 없습니다. 자비는 노력과 희생의 결과입니다.
참을 줄 알아야 자비를 베풀 수 있습니다. 참는 것은 결코 멍청한 행동이 아닙니다.
 비웃음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참된 자비심에 닿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사에 너무 참지 못합니다. 오히려 조금 가졌다고 큰소리칩니다.
 조금 안다고 거들먹거립니다. 조금 높은 자리에 있다고 사람을 우습게 여깁니다.
이래서야 어찌 자비심을 깨달을 수 있을는지요?
마태오는 세리였습니다. 바리사이들은 그를 가소롭게 여겼습니다.
 그러한 사람과 어울리는 예수님 역시 하찮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찮게 여겨져야 할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남을 그렇게 여기면 그 역시 나를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빛나게 한다.’는 말도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앉으면 ‘아니 앉음’만도 못합니다.
 들썩 앉았다가 자신도 망가지고 공동체도 멍들게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부족한 사람을 ‘챙겨 줄 줄 아는 이’가 자비로운 사람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챙겨 주는 이가 진정 자비로운 사람입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주님께서 함께하십니다.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자비심 없이 어찌 그분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을는지요?  
 
 
 
 
 
 
 
 
 
    
하느님,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저희 생각을 바르고 거룩하게 이끌어 주시고, 성실하게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 성부와 성령과…….
 
사랑하는 교우님들 !!  
 
한주의 끝자락인 금요일인
오늘도.......
 
  ♥ 행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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