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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모님께 가려면 중개자가 또 필요 [본론편 2]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7 조회수411 추천수3 반대(0) 신고
 
 
하느님과의 일치, 친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되셨다.
 
그리스도 주님 안에서는 주님이신 성령께서 함께 협력하신다
 
 
 
하느님께서만 당신을 사람에게 내어 주실 수 있다
 
이것이 가톨릭 신앙의 중개성의 의미이다
 
 
 
마리아의 중개성이란
 
동정 모성, 즉, 영적인 모성으로
그리스도께로 나아가기(일치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중개성 (하느님 당신을 생명으로 인간에게 내어 주심) 안에서
종속적인 의미이다.
  
마리아의 '동정 모성'인 종속적 중개란
사람들이 그리스도와의 결합을 가로막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의 중개성이 하느님과의 유일하신 친교
 
즉, 그리스도 중개의 유일성에
마리아의 중개가 또다른 보완 (십자가 사랑은 가장 자애로우심을 의심하여) 이 되고자
인간이 그렇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하느님께서만 당신을 '나약한 사람' 에게 내어 주실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이 사람들에게 온전히 내어 주실 수 있는 것이다
 
 
 
성모님을 마치 인간들이 근접하지도 못하는
신적인 존재로 꾸미면 (마리아의 중개를 통해 하느님과 일치)
 
성모 마리아에게로 나아가기 위한
중개자가 또 필요할 것이고
 
이 중개자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또다른 중개자가 다시 필요할 것이다
 
 
 
올바른 성모신심이란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길(나와 주님)
마리아의 길(나와 마리아)
 
즉, 두갈래의 길이 아니다고
몽포르의 성 도미니꼬 성인께서는 분명히 언급 하셨다
 
 
 
 
하느님께서만 당신을 인간에게
내어 주실 수 있다
 
마리아를 통해
하느님과 결합, 일치되는게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다
 
유일하신 중개성이란 바로 이것이다
 
여기에는
''생명을 주시는 주님''이신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마리아의 신심에 대해
과장되고 그릇된 신심은
 
하느님을 경외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교훈을 지나치게 앞서는 
무지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로 가는 것은 어렵고 두려운 것이고
마리아는 지극히 인자로운 이유로
 
마리아 신심이 절대적이다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십자가 사랑)을 무시하는 처사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만 인간에게 당신을 내어 주실 수 있는데
그분이 바로 '생명을 주시는 주님'이신 성령이시다
 
이는 인간이 자기 신앙으로
하느님의 은총을 받는게 아니라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에
근원이 있기 때문이다
 
성부의 자비(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는 어렵고 근엄하여
인간이 감히 다가가지 못하게 만드는 (가로막는) 일은
'사탄의 가르침'인 것이다
 
 
 
 하느님께서만 당신을 인간에게
 
생명으로 내어 주실 수 있다 (십자가 희생, 부활 성체)
 
'자애로우심'을 명심해야 한다
 
 
 
몽포르의 루도비꼬 성인께서 잘못 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 속에 있는 '죄악성' (인간 교만)이 루도비꼬 성인의 가르침을 곡해하여 받아 들이기 때문에 오늘 과장되고 그릇된 신심이 판을 치게 되었다.
 
다시 강조되지만 마리아의 중개가 또다른 보완 (십자가 사랑은 가장 자애로우심을 의심하여) 이 되고자 인간이 그렇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마리아의 '동정 모성'인 종속적 중개란 사람들이 그리스도와의 결합을 가로막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 정신이 교만하여 십자가 사랑을 망각되이 생각하여 성부의 자애로우심을 의심(갈라지는 마음)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교 계시를 비롯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신비가 지니는 절대적 진리와 구원의 보편성을 상실하게 하거나 적어도 의심과 불확실성의 그늘로 가리우게 하는 몇몇 신학적 제안들이 전개되고 있다. 한 분이시며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구원경륜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성령의 작용으로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느님과 나누는 친교에 들어갈 수 없다.   <교황청 신앙교리성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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