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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레오 13세의 미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5 조회수502 추천수6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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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3세의 미사

한 존경스러운 신부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신 적이 있습니다.
"저는 오십여년 전에 교황 레오 13세 성하의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그 미사는 제가 읽은 어떤 책이나 어떤 설교보다 심오한 감명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오늘까지도 저는 그 행복했던 미사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미사를 드릴 때마다 항상 그 분이 미사동안 보이셨던 정성을 본받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황 성하는 당시 연세가 여든 다섯이셨습니다. 그 분이 성당으로 들어 오실 때는 약하고 허리가 상당히 굽은 노인으로 보였지요. 그러나 제대에 오르시자 새로운 생명력과 활기가 그 분을 감돌았습니다. 그분은 성스러운 희생제사에 깊이 몰두되어 계셨습니다. 그분의 몸짓과 움직임, 느리지만 분명했던 목소리는 모두 다 주님의 실존을 명료하게 느끼고 계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성변화경을 읊을 때, 교황님의 얼굴은 아름다운 색을 띠며 빛났고 눈에서도 빛이 났으며 그분의 모든 표현에서 전능하신 주님과 교류하고 계심을 알게 했습니다.
교황님은 최고의 경배를 드리며 성체를 두 손으로 받들고 성변화경을 경건히 낭독하셨습니다. 그분은 당신이 하고 계시는 성업의 엄청난 의미를 잘 깨닫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의 면류관을 앞에 두고 계신 것처럼 무릎을 꿇고 앉으셔서 성체를 높이 들어올리고 희열에 차서 응시하시고는 천천히 성체포 위에 내려놓으셨습니다. 그분은 가장 소중한 성혈의 성변화를 앞에 두고 살아있는 신앙을 가지셨던 것입니다
.

그리고 성체 분배를 할 때도 모든 움직임 속에서 그분의 열성은 역력히 보였습니다.
'천주의 어린양'을 기도할 때, 그분은 주님을 바로 눈앞에 두고 기도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분이 성체를 모시고 성혈을 마실때 마음에 간직하셨던 그 사랑을 감히 표현할 수 없습니다
.

사실 그 미사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고 전체적인 예식은 간소한 것이었지만 제가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너무도 감명깊은 것이어서 지난 오십년간 내내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게 된 것입니다."


누구보다 행복한 존재

성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독실한 사제들은  미사를 집전할 때 심오한 충만과 기쁨을 체험합니다. 사제들은 다음의 내용을 되새겨야겠습니다.

1. 사제들은 하느님과 직접적이고 친밀하여 인격적인 교재를 나눕니다. 사제들은 하느님을 그들의 손안에 모시고, 하느님을 응시하고 그분과 교류를 갖습니다. 동시에 하느님께서는 말로다 못할 사랑을 담고 사제의 마음을 굽어 보십니다.

2. 사제들은 천국에서 천사들과 성인들이 주님께 바치는 그 모든 찬미와 영광보다 더 큰 기쁨을 주님께 올립니다.

3. 사제들은 그들 자신과 온 세계와 그들의 조국에 수많은 축복을 가져다주는 존재입니다.

4. 사제들은 그들의 일거일동을 돌보아 주는 천사의 무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5. 끝으로 그들은 연옥에 있는 영혼들을 돕고 위로하고 기쁘게 합니다.

경건하고 총명한 사제가 미사집전 때에 이 모든 사실을 상기할 때 그가 기쁨에 넘치지 않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

(미사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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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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