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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리쥐에의 소화 데레사./[3분 묵상] ~♣
작성자김장원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4 조회수478 추천수5 반대(0) 신고


Thérèse en méditation

 

♣~ 리쥐에의 소화 데레사./[3분 묵상] ~♣

 

♠ 프랑스의 소화 데레사는 수녀원에 들어가서 몇 년을 살지

못했지만 죽기 전에 쓴

‘영혼의 이야기’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평범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일들과

하느님에 대한 사랑으로 인간이 하느님의 신성함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주었습니다.

 

몇 해 전 여름철에 필자는 파리에서 리쥐에의 작은 마을로 가는

순례 팀의 일원 이었습니다.

마을의 대부분은 전쟁으로 파괴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소화 데레사 성녀가 15살에서 24살까지 살았던

‘리쥐에의 데레사, 예수님의 작은 꽃’이라고 불리는

수녀원은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전 세계의 사람들을 순수하게 사랑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녀의 신비스런 모습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그녀가 자신들을 개인적으로 보살펴 준다는 확신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녀의 신비스러운 생활의 비밀은 무덤 위에 새겨진 그녀의 말 속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내가 천국에 가서 생활할 수 있더라도,

이 세상에서는 선행을 하면서 보내고 싶습니다.”

그녀는 선을 단순히 추구하는 것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말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기를 원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그녀에게 많은 은총을 주었습니다.

일단 우리가 선을 행동으로 옮기면 우리 안에 있는 선을 향한 마음은

더욱 더 늘어나고 깊어지고 강해질 것입니다.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에게 사랑으로 다가 가십시오.

그러면 하느님이 소화 데레사를 축복하였듯이

우리도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그저 듣기만 하여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러나 우리에게 자유를 주는 완전한 법을 잘 살피고 꾸준히 지켜

나가는 사람은 그것을 듣고 곧 잊어버리는 일이 없으며 들은 것을

실천에 옮깁니다.

이렇게 실천함으로써

그사람은 하느님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야고3,22-23,25).

 

† 주님,

저희가 당신의 뜻을 생활을 통해서

실천하도록 도와 주소서...아멘.

'사랑이여, 영원하라'
Franz Lehar (1870 - 1948) / 'Love, live forever'
from Paganini (Ac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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