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2월24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4 조회수499 추천수13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2월24일)
 
 ♥ 오늘의 묵상 ♥ 
 오늘 복음에서 들은 대로, 예수님께서는 우물가에서 한 여자와 말씀을 나누십니다.
 그녀에게 다가가시어 물을 청하신 것이지요. 여인은 그분이 예사롭지 않은 분임을 직감합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선생님, 어디에 그런 물이 있습니까? 제게 좀 알려 주십시오.’
 여인은 호기심으로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갑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아무나 이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너무나 엄청난 말인 까닭입니다.
그러기에 여인은 못 알아듣습니다. 우리 역시 알아듣기 힘듭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것이 가능한 일일는지요?
살아갈수록 갈증이 심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끊임없이 의미를 찾아야 하고,
 사랑과 희망을 붙잡으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받아들이며 그분께 나아갔습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녀의 자세가 답입니다. 우리 역시 단순한 마음으로 청해야 합니다.
‘생명의 물을 주십시오. 영혼의 목마름을 벗을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애절한 마음으로 이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께서 주는 물을 마셔야 갈증이 사라질 수 있다.’고.
 이 말씀이 오늘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기도와 선행을 통하여 주님의 물을 마셔야 하겠습니다.
주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신뢰하며 살아갈 때 깨달음의 은총이 주어집니다.
 
온갖 선과 자비의 샘이신 하느님, 단식과 기도와 자선으로 죄를 씻으라고 가르쳐 주셨으니,
 진심으로 뉘우치는 저희를 굽어보시고,
죄에 짓눌려 있는 저희를 무한하신 자비로 일으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