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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심이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3 조회수438 추천수7 반대(0) 신고
 

 신심이란 ?


우리들이,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가 되도록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영혼을 꾸밀 때,

 
이것을 성총(聖寵)이라 하고,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덕을 행하도록 힘을 줄 때,


이것을 애덕(愛德)이라고 한다.


완전한 애덕으로써

우리가 열심히 또한 자주 쉽게

선을 행하게 될 때,


이것을 신심이라고 부른다.


사랑은 영혼의 불이고
그 타오르는 불꽃을 신심이라고 한다.


애덕을 불이라고 하면
신심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나아가서 그 계명을 실천함에 있어서,


이를 기쁘게 그리고 열심히 행하게 하는
그 불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신심생활의 입문
                성 프란치스코 살에시오 지음

생활묵상:


나는 이글을 읽으면서 진정으로

영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기에,

 

신심이 

얼마나 영혼을 아름답게 감싸주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심은

하느님의 영이 우리를 감싸주고,


우리의 영을

하느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시어

두렵고 가시밭길을 걸으면서도,


주저 없이

애덕을 실천할 수 있게 하시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하고

애타게 성령을 찾으면서 기도하기도 합니다.


결국 신심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나아가서 그 계명을 실천함에 있어서,


이를 기쁘게 그리고 열심히 행하게 하는
그 불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신심을 어찌 얻을 수 있을까요?

그저 단순히 청한다고 얻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읽어야합니다.

성경의 말씀으로 우리 영혼을 감쌀 때에야

비로소 성총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성총에 힘을 얻고 애덕을 실천할 용기를

성경의 말씀으로 얻어서,


우리가 기쁘게

하느님의 계명을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시간이

무한정으로 주신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어,


지금이라도 한 줄의 성경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삶에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허락하소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마르 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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