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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순수한 마음./[3분 묵상] ~♣
작성자김장원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2 조회수526 추천수4 반대(0) 신고

 

 

1839년 1월 19일 (프랑스) - 1906년 10월 22일  

♣~ 순수한 마음./[3분 묵상] ~♣

 

♠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일할 때,

기쁨을 느끼며 하면 일도 더 잘된다고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미술에 전념했던 폴 세잔느는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고 불리리라고는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평소에 그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만 전념했기 때문에 사회적인

명성을 얻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오로지 그림 그리는 일만 사랑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그림을 알아주는 것에는 관심 없이

프랑스의 아익스에서 35년 간 그림만 그리며 살았습니다.

그리고는 그는 작품들을 이웃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곤 하였죠.

어느 날 파리의 화랑에서 세잔느의 화실을 방문하여 파리에서

전시회를 가지도록 여러 번 설득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처음으로 파리에서 전시회를 가지게 되었는데

전시회에 온 미술계의 거장들이 그의 그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바로 여기에 대가의 작품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잔느는 이러한 찬사에 놀라지 않았습니다.

 

아들의 손을 잡고 전시장에 들어온 그는 자신의 작품들을 놀라운 눈으로 쳐다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의 작품 전부에 구매 예약 표가 붙어있는 것을 알고 아들에게,

“저걸 보아라”하고 속삭였습니다.

 

만약, 세잔느가 위대한 예술가가 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그림을

그렸다면 그는 결코 위대한 화가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하느님이 주신 예술적인 재능에 감사하며 열심히

그렸기 때문에 위대한 작품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이 주신 재능을 어떤 야심을 가지고 사용한다면 위대한

경지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재능을 발휘할 때 위대함은 저절로 따라 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합니까?

아니면,

하느님의 지지를 얻으려고 합니까?

내가 사람들의 호감이나 사려고 하는 줄 압니까?

내가 아직도 사람들의 호감을 사려고 한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일꾼이 아닐 것입니다.(갈라1,10)

 

† 예수님,

저희가 삶 속에서 당신을 기쁘게 하는 방법을 찾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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