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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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2 조회수644 추천수3 반대(0) 신고

 


사순 제2주간 금요일
2008년 2월 22일 (백)

☆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 사도를 당신의 지상 대리자로 삼으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본래 고대 로마에서 2월 22일은 가족 가운데
죽은 이를 기억하는 날이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죽은 이를 기억하는
관습에 따라 4세기경부터는 이날에 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의 무덤을
참배하였다. 이것이 오늘 축일의 기원이다. 그러나 6월 29일이 베드로와
바오로 두 사도를 함께 기념하는 새로운 축일로 정해지면서,
오늘은 베드로 사도를 교회의 최고 목자로 공경하는 축일로 남게 되었다.

♤ 말씀의 초대
베드로 사도가 원로들에게 당부한다. 원로는 지역 교회의 지도자들이다.
억지로 사목하지 말라고 한다. 자진해서 기쁘게 하기를 당부한다.
억지로 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이익을 탐내지도 말라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교회 일은 이익을 염두에 두어서는 안 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를 물으신다.
그러고는 제자들의 생각을 물어 보신다. 사람들의 평판과 다른 답변을
바라셨던 것이다.
베드로 사도가 정답을 이야기한다. 그의 답변은 하늘의 이끄심이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맡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6,18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저승의 세력도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3-19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5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6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18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990

흰날개해오라기 !

하늘의
부르심에

호숫가
갈대밭에서

시작된
깃 갈이

임의 고통
따를 때마다

아픔으로
이어졌으리

내디딘
발걸음

넘어지고
헤매어도

세상 끝까지
임 따르는

백옥 빛
순명에

영원히
날 수 있는

하양 날개
돋았나이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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