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한 진리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자녀들이 많다고들 합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부모의 말이 그만큼 진리를 벗어나 있다고 자녀들이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어른의 말씀이 진리에서 나온 말이어야 했지요.

부모의 말을 듣지 않다 보니 누구의 말도 아예 듣지 않는 버릇이 생깁니다.
교회나 학교에서 진리를 가르치려 해도 그래서 잘 듣지 않습니다.
하늘의 말씀은 안 듣고 T.V.의 말만 잘 듣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지요.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루카 16,31)”

 

[생활설가]가난함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