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다./ 3분 묵상 ~♣

♠ 인간은 살다보면 잘못을 저지르게 마련입니다.

심한 경우 강도나 살인 등으로 감옥에 가는 경우도 있지요.

원래 교도소는 죄수들을 교화시켜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게 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초범 죄수들이 감옥에 있는 동안 동료 죄수들에게

영향을 받아(..구름의 영향은 아니겠지요...?)

출옥하자마자 더 심한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을 제 집처럼 드나드는

불행한 경우도 허다합니다.

반대로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과거와 같은 생활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모범수로 석방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와일 웨이드는 감옥에 있는동안 과거의 잘못된 생활을 후회하고 다시는

그런 생활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감옥에 있는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입학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석방된 후에는 문제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의

자원 봉사자가 되었지요,

그는,

“다른 청소년들이 내가 걸어왔던 것과 같은 잘못된 길을

걷지 않기를 바란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항상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장래에 가질 직업을 위해 준비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는,

비행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팔거나 폭력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결국은 감옥에 가거나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 합니다.

웨이드는 자신이 비행청소년들에게 하는 말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가끔 잘못된 생각을 가질 때라도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행 청소년들에게 그런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였기 때문입니다.”

웨이드의 모범적인 행동과 말은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모범적인 생활이 인생을 바꾼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 바오로도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이방인 전교에 전 생애를 바친 바오로는,

“내 손으로 일해서 살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신앙인다운 모범을 내 이웃에게 보이도록

노력 해야겠지요?

..형제 여러분,

고난을 참고 이겨낸 사람들의 본보기로서

주님의 말씀을 받아 전한 예언자들을 생각하십시오(야고5,10).

† 성령님이시여,

저희가 가정이나 이웃에서 항상 모범적인 신앙인이 되도록

도와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