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2월6일) 재의 수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06 조회수658 추천수9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적선(積善)하는 이는 귀신도 어쩌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선행에는 하늘의 힘이 담겨져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불안하면 점(占)을 보고 부적 부치는 데 더 열중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그들은 액을 쫓고 액땜한답시고 굿하는 데 정성을 더 쏟습니다.
적선이 좋은 줄은 알지만 실천은 어렵습니다. 옛부터 그랬습니다.
남을 돕는다고 해서 다 적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적선이 되려면 남모르게 해야 합니다.
복음 말씀처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의 힘이 함께합니다. 적선하라고 하면 금방 금전적인 것과 연관 짓기가 십상입니다.
돈과 재물로 도와야만 적선이 된다고 너무 쉽게 생각해 버립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진정으로 요구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물질이 아니라 애정입니다. 다정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미소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적선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을 위한 작은 기도가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적선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적선은 나눔이며 사랑의 실천입니다.
적선하는 이가 많아지면 은총도 많아집니다. 그러한 사람과 자주 만나면 하늘의 힘도 자주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한 사람과 사귀면 인생살이 또한 밝아집니다. 자선을 베푸는 이와 가까이해야 할 이유입니다.

<미사를 드리지 않고 재의 예식을 거행할 수 있다. 그럴 때에는 말씀 전례를 먼저 거행한다. 이날 미사의 입당송, 본기도, 독서들과 화답송을 사용한다. 그다음에 강론, 재의 축복,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을 차례로 하고, 보편 지향 기도로 끝맺는다.>
 
 

 

 ,
주님, 그리스도를 믿는 저희가 거룩한 재계로 악의 세계와 맞서 싸우려 하오니,
극기로 보루를 쌓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믿음♥
 


성가 41장, 형제에게 베푼것..♪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