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암도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18 조회수436 추천수3 반대(0) 신고
한 여인은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자 갑자기 온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여태까지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본 적이 없었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그녀는 시편 28장을 기도하면서 기적을 청하였다.
 
“주님, 당신께 제가 부르짖습니다.
저의 반석이시여, 제 앞에 말없이 계시지만 마소서.
당신께서 제 앞에서 침묵하시어
제가 구렁으로 내려가는 이들처럼 되지 않게 하소서.
당신께 도움을 청할 때 당신의 지성소 향해 제 두 손 들어 올릴 때
간청하는 저의 소리를 들으소서.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당신 소유에 강복하소서.
그들의 목자 되시어 그들을 영원히 이끄소서.”(시편 28:1-2, 9)
 
<암도 할 수 없는 것>
        작자 미상

암도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암은 사랑을 손상시킬수도 없고

희망을 흩어버릴 수도 없고
믿음을 부식시킬 수도 없고
평화를 파괴할 수도 없고
우정을 죽일 수도 없고
추억을 억제할 수도 없고
용기를 잠재울 수도 없고
영혼에 침범할 수도 없고
영원한 생명을 훔칠 수도 없고
영혼을 정복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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