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깨어 있어라. (마르13,32-37)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03 조회수146 추천수1 반대(0) 신고

 


 

 

 [대림 제1주일]

깨어 있어라.

(마르13,32-37)

32 “그러나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 하느님의 뜻을 떠난 하느님을 대적하는 모든 이들이 하느님의 진노의 불에 다 타버리는 그날, 그래서 남은 자들로 하느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그날,

 

(이사65,14) 14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워 환호하겠지만 너희는 마음이 아파 울부짖고 넋이 부서져 통곡하리라.

 

33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 그런데~ 천사도 예수님도 모르고 하느님만 아시는 그날과 그 시간을~사람이 조심하고 깨어있다고 알 수 있을까?

 

34 그것은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의 경우와 같다. 그는 집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자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분부한다.

= 종들이 받은 권한, 그들이 해야 할 주인(하느님)의 일이다. 하느님 나라의 기쁜소식, 그 복음을 그분의 자녀들에게 주는 일, 권한이다.

 

오늘 독서에서~

(1코린 1,5-7) 5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 어떠한 말에서나 어떠한 지식에서나 그렇습니다. 6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이 여러분 가운데에 튼튼히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7 그리하여 여러분은 어떠한 은사도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자라는 것, 그것이 은사이다.

 

(1코린15,2-5) 2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이 *복음 말씀을 굳게 지킨다면, 또 여러분이 헛되이 믿게 된 것이 아니라면, 여러분은 이 복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3 나도 전해 받았고 여러분에게 무엇보다 먼저 전해 준 복음은 이렇습니다. 곧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시고 4 묻히셨으며, *성경 말씀대로 사흗날에 되살아나시어, 5 케파에게, 또 이어서 열두 사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콜로2,14)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죄)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없어져 구원받은 그 복음, 종인 우리가 전해야할 福音이다. 그 복음선포의 삶이 ‘깨어있음’ 아닌가? 그런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고 한 것은~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는 그날과 그 시간을 문지기만이 알 수 있다는 말씀이다.

그 문지기~ 하느님의 뜻을 통찰하시어 잘 아시는, 그래서 죄인들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 그 구원의 진리의 길로 제때에 이끄실 보호자 聖靈을 말씀하심이다.

 

(1코린2,10) 10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것들을 바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 나를 믿지 않는 것, 내 생각, 의지, 지혜, 행위를 믿지 않는 것, 그 모든 것이 구원의 힘, 가치가 없다는 그 否認(버림), 그것이 깨어있음의 시작이다. 보호자 성령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깨어있음이다.

 

35 그러니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저녁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때일지, 새벽일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6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여라.

= 성령을 믿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 것은 성령이 잠자는(모르는) 그리스도인 이라는 것이다.

 

(로마8,9) 9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 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 열 처녀의 비유에서(마태25,1~) 기다리던 신랑이 늦어지자 기름(성령)을 간직한 처녀들이 기름을 간직하지 못한 처녀들과 똑같이 잠든다. 그리고 기름, 곧 성령을 간직한 처녀들만 신랑과 함께 잔치에 들어간다.

자신 안에 계신 성령을 믿고 의지 했기에 그 성령께서 이끄신 것이다.

 

(마태25,13) 13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 성령을 믿고 의탁하는 것, 그리스도인의 깨어있음이다. 죄인들을 위해 몸소 말로 다 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간구해 주시는 그 보호자 성령님을 믿고 의탁하는 것이다.(로마8,26-27참조)

 

(로마8,10) 10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천주의 성령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들을 위해 간구해 주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