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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하는 30일 묵상/4일째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18 조회수436 추천수1 반대(0) 신고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하는 30일 묵상 중
~ 4 일 째 ~
 
 
하루를 열며
 
사람들이 왜 완덕의 길에

오르길 두려워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진실로 하느님이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넓고 탁 트인 길로 가며 절벽에서

멀리 떨어져 안전하게 여행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주시면

우리는 조금도 비틀거리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이 아닌 주님을 사랑한다면

한 번뿐 아니라 수없이 넘어져도

결코멸망의 길로 가지않고

겸손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사람들을 따라갈 때

우리 앞에 얼마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오직 하느님께 데려다 주는 길을 향해

똑바로 나아가고자 할때 참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뚜렷한 목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정의의 태양이 진다 해도,

하느님께서,

우리가 밤에 여행하여 길을

잃게 하신다 해도 이제 막 시작한

이 여정을 포기하지 않는 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루를 마치며
 
주님!

그 어떤 것도 이밤의

고요를 깨뜨리지 못하며

제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한다면

절벽에거 멀리 떨어져 넓고 탁 트인 길로

여행할 것이며 제가 조금이라도

비틀거리면 당신이 손을 내밀어

 쓰러지기 전에

저를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 하루가 끝나기 전에

사람들을 따라가는 길이

얼마나 불안전하며 당신을 향해
 
온전히 나아갈 때
참으로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십시오.


하느님!

제가 당신을 소유 한다면

저는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당신은 홀로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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