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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조주와 피조물의 관계.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05 조회수498 추천수8 반대(0) 신고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


하느님은 모든 피조물들의 절대적 근원으로서

‘필연적 존재’로 보았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단지 하느님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분이 ‘있는 모든 것’의 원인이시라는 것이다.


하느님의 전능이란?

당신이 뜻하는 바를 무엇이든지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에게서 독립적이기 때문에

자율적인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자율적이라고 밝혔다.


창조주의 활동은 피조물이 자율적으로 존재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자유란? 

하느님과 어떤 거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원인들이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 

하느님의 능력이 드러나는 것으로 보았다.


모든 피조물들은 하느님의 도구로서 행동한다고 강조했다.

인간의 영혼에 대해서는 시체가 되더라도 영혼은 존재하기를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육체와 분리된 영혼이 그 자체로 인간이 아니며

부활이라는 계시교리가 없다면,

인간에게 있어서 죽은 자의 소생이란 말할 수 없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

생활묵상:


오늘 날 컴퓨터의 발견은

엄청난 문화의 이기로 작용하고 있다.


컴퓨터는 본체와 모니터로 구성되어있다.

인간이 두뇌와 몸체로 구성된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인간의 기억력을 어찌 감당 하겠냐 만은

컴퓨터의 기억력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컴퓨터의 제조를 발명이라 하지 않고

발견이라고 한 것은 그 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원리는 이미 만들어져 있었던 것이고

그 원리를 찾아내어 인간이 조립한 것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컴퓨터에는 수많은 정보가 그 본체에 저장되어 있으며

우리들은 자유자제로 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기에 따라서

좋은 방향으로 이용할 수도 있으나,


악성 바이러스에 몸살을 앓고 있으며

사행성 음란물에 골칫거리로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그분은 좋은 뜻을 가지고 좋은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보기에 좋다고’ 감탄하시면서

당신의 창조에 만족해하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이 제멋대로 놀아나는 꼴을 보시고

한탄하시면서 ‘노아의 홍수’로 모두 쓸어버리겠다고

결심까지 하시었지만,

‘사랑’이란 흔적이 남아 있었기에

오늘 날 까지 우리들이 존재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느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께서 마련하여 주신 재능을

주님의 뜻에 따라 좋은 방향으로 쓸 수 이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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