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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림(待臨), 우리도 주님을 기다리지만 주님께서는 우리를 더 기다리십니다. (마르13,33-37)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04 조회수137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12월 03일 [나해 대림 제1주일]<2>

 

대림(待臨), 우리도 주님을 기다리지만 주님께서는 우리를 더 기다리십니다.

 

복음(마르13,33-37)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33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무엇을 지켜야하나?

 

(루가12,35) 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허리 내 삶의 중심의 띠곧 나를 이끌고 가시는 진리의 말씀으로 굳게 세우고등불 교회의 빛주인이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진리(眞理)로 마음에 지키고 삶으로 사는 것이다그것이 또한 그리스도인우리의 권한(權限)이며 해야 할 일이다.

 

34 그것은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의 경우와 같다그는 집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자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분부한다.

문지기 하느님의 종()들을 지키다가 주님께 드리는 보호자 진리의 성령(聖靈)이시다.(요한10,3)

 

35 그러니 깨어 있어라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저녁일지한밤중일지닭이 울 때일지새벽일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성령께서만이 아신다그러니 성령과 함께하는 삶이 깨어있음이다.

 

(1코린2,11) 11 그 사람 속에 있는 영이 아니고서야어떤 사람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마찬가지로하느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느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

 

36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여라.

깨어있음과 잠자는 것 하느님의 말씀을성령님의 이끄심으로(1코린2,9-10) 하느님의 뜻진리를 깨달아 마음에 지키는 것깨어있음이다하느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곧 사람의 뜻을 위한 말로 받아 행하는 것자자고 있는 것이다.

 

(이사55,8-9) 8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주님의 말씀이다. 9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

하느님의 말씀을 진리로 깨달아 마음에 지키면 믿음이 생기지만사람의 말로 받아 행위로 열심히 지키면 믿음은 생기지 않다구원영원한 새 생명은 믿음으로 받는다.

 

(로마9,31-32) 31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로움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32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그것을 믿음으로 찾지 않고 행위로 찾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갈라2,16) 16 그러나 사람은 율법에 따른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율법에 따른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의롭게 되려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어떠한 인간도 율법에 따른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로마3,24-25)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25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사람들이 이전에 지은 죄들을 용서하시어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려고 그리하신 것입니다.

기쁜 소식복음(福音)이다.

 

(히브4,2) 2 사실 그들이나 우리나 마찬가지로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그러나 그들이 들은 그 말씀은 그들에게 아무런 이득이 되지 못하였습니다그 말씀을 귀여겨들은 이들과 믿음으로 결합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독서(1코린1,5-9) 5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어떠한 말에서나 어떠한 지식에서나 그렇습니다. 6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이 여러분 가운데에 튼튼히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7 그리하여 여러분은 어떠한 은사도 부족함이 없이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8 그분께서는 또한 여러분을 끝까지 굳세게 하시어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흠잡을 데가 없게 해 주실 것입니다. 9 하느님은 성실(피스티스-믿음)하신 분이십니다그분께서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한몸)를 맺도록 여러분을 불러 주셨습니다.

우리를그리스도를 통하여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성실(피스티스-믿음)하신 하느님 아버지시다.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깨어 있어라.”

누가 말한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것이 내 것이라는 배짱을 가져라곧 믿음이다.”(루가15,3) 그것이 곧 깨어있음일 것이다아버지의 뜻을 믿고 사는 것깨어있음이다.

 

☧ 보호자 성령님!

성령닌의 열정과 하느님의 힘으로 채워주셔서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아버지를 믿게 하소서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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