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죽음은 끝이 아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8 조회수530 추천수3 반대(0) 신고
 

“죽음은 끝이 아니다.”


예수께 있어서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다.


이런 사실은, 지금 여기 이 세상에서도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어야한다.


왜냐하면, 

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항상 우리 자신의 이야기 이며,

 

예수께서 행하시는 모든 기적은

항상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크리스타 바이저 지음

생활묵상: 


매일 매일의 삶이

어찌 보면 계속 반복되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어제를 살았다고 반드시 오늘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체의 신비에서 밝히고 있듯이

어느 인자는 수도 없이 죽어가고 있으며,


우리 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어느 인자는

6개월에 한 번씩 새로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인체 안에서 우리들의 삶에서 가장 필요 했던

인자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새로이 생성되는 인자들이 없다면!


우리는 아마도 죽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절박한 순환을 거듭하면서

우리가 매일의 삶을 살고 있지만,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매일의 삶을 살리라는 생각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의 작은 부활을 거듭하면서

오늘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나’라고 하는 것은 나의 영혼과 육체가

일체감을 갖고 있을 때뿐이고,

 

내 영혼이 입고 있는 이 지상육체의 옷을

벗어버리고, 


이 지상에서 쌓은 공덕과 헌신으로

입게 될  새로운 옷으로 바꿔 입는 것이

바로 죽음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님의 삶을 따라 실천하면서 살 때

우리는 영원한 삶을 평화롭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말씀이

우리에게 영원한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복음(福音)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죽음의 그 순간에 다른 모습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에 따르지 않고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영광스럽게 또는 그렇지 못하게

변모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주고받은 상처로

마음의 병이되지 않게,


사랑이 움터오게 하시어

서로 용서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만을 갖고,


그것을 최대한으로

사용하면서,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하시어

주님이 주시는 평화로움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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