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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의 향기와 꿀
작성자진장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5 조회수653 추천수1 반대(0) 신고
 
 
 
 
 

 

                                                                                              한택식물원에서070503    

 

   말씀의 향기와 꿀/녹암

 

 꿀벌이 꽃의 향기를 맡고 꽃을 찾아가듯이

 사람들은 고전의 향기를 찾아 고전의 뜰을 찾는다.

 

 공자의 뜰에서는 지란(芝蘭-군자)의 향기가 나고

 노자의 뜰에서는 무위(無爲)의 향기가 나고

 석가의 뜰에서는 선(禪)의 향기가 난다.

 

 하느님 말씀을 담은 주님의 커다란 화원에는 

 사철 사랑과 진리와 평화의 향기가 가득하다. 

 그 꿀은 달디 달다.

 벌이 평생 꽃에서 살듯이 말씀의 화원에서

 하느님의 꿀을 많이 먹으면

 몸과 마음에서 하느님의 향기가 나고

 하느님 마음에 드는 하느님 사람이 된다.

 하느님의  꿀(福)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된다.

 

 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모아 자기 꿀을 만들듯이

 사람들은 말씀의 꿀과 꽃가루를 모아

 자신만의 향기를 가진 꿀을 만들어야 한다.

 그 꿀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주님께 바치는 예물이며,

 이웃들과 나누는 선물이다.

  

    08-1-15   성경 공부를 하면서 

 

 **** 

 1Kg의 벌꿀을 얻기 위해 연(延) 4만 마리의 일벌들의 노력과 

  560만개의 꽃이 필요하다.

 말씀의 화원(성경)에서 꿀을 먹고  모으는 일은 즐겁고 성스러운 소명이다.

 제가  주님 화원의 꿀벌, 부지런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번 다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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