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먼저 형제를 찾아가 화해하여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5 조회수419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1주간 금요일
2008년 2월 15일 (자)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악인의 죽음을 바라지는 않으신다. 회개하여 살기를 원하신다.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자신이 저지른 죄악을 버린다면 도와주실 것이다.
불의에서 돌아서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그의 지난날을 용서하실
것이다(제1독서).
살인은 율법의 금지 사항이다. 아무도 쉽게 살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형제에게 성내고 바보라고 놀리는 일은 예사로 하고 있다. 이웃과 화해하지
않기에 살인까지 가는 것이다. 가까운 사람을 놀리고 쉽게 성을 내기에
큰 죄를 짓는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에제 18,31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지은 모든 죄악을 떨쳐버리고,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추어라.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먼저 형제를 찾아가 화해하여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0ㄴ-2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0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1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 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 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 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25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고소한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네가 감옥에 갇힐 것이다. 26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983

루리알락꽃벌 !

벌들의
나라에서도

지나간
순간들

겨우내
생각해보고

너무 바쁜
날개 바람에

어느 들꽃
슬펐을까 

곰곰이
돌아보아 

겨울 창문
열리자마자

달래주러
가려고

발 동동
구를지도 모르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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