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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2월14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4 조회수636 추천수16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목욕탕 집 자매님의 이야기입니다.
그 자매님은 남편의 퇴직금과 은행 빚으로 목욕탕을 하나 마련하였습니다.
아직도 절반은 빚이라 다달이 갚아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월말이 되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합니다.
‘손님이 와야 한다. 남보다 친절하고 청결하게 하자.’ 늘 그 생각뿐이라 했습니다.
돈을 아끼려고 두 내외가 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큰딸이 공부하다 신경 쇠약에 걸렸습니다.
삶을 비관하면서 학업까지도 포기했던 것입니다. 엄마는 이중의 고통을 안고 삽니다.
밤에는 파김치가 된 채 집안일을 정리할뿐더러 딸까지 돌보아야 했습니다.
살아갈 기력이 없습니다. 오직 기도만이 그녀에게는 위안이고 힘이었습니다.
어느 날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무릎에 물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쉬지 않으면 절단해야 할 위험까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쉴 수가 없었습니다.
다리를 절룩이며 목욕탕 일을 계속하였습니다. 울면서 버티었습니다.
견디다 못해 목욕탕 일을 도와줄 사람을 한 명 두기로 남편과 합의하였습니다.
러나 그녀는 기도하던 중 생??바꾸었습니다. ‘아니다.
 사람 쓸 그 돈을 저축하여 우리 딸아이 같은
불행한 아이를 도와주기로 하자. 그러니 주님, 2년만 더 버티게 해 주십시오.
 은행 빚만 갚으면 된답니다.’
다음 날 이상하게도 다리가 가벼워졌습니다. 걸을 수 있었답니다.
너무 놀라 병원까지 걸어갔습니다. “어! 물이 없어졌네요.”라는 의사의 말에
그녀는 자신의 기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말했답니다.
“그래요, 하느님께서는 가끔씩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저는 많이 봤답니다.” .

 

주님, 주님 없이는 저희가 있을 수 없사오니, 저희에게 성령의 힘을 주시어,

 언제나 올바른 것을 생각하고, 힘차게 실천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믿음♥ 

 .성부와 성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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