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순절을 잘 지내고 계시나요?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3 조회수619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사순절을 잘 지내고 계시나요?
(윤병길·세례자 요한 신부님)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께서 찾아오시고 주님의 목소리에 응답하고 그분을 따름이 얼마나 좋은지 깨닫는 과정이야말로 참된 신앙생활의 모습입니다. 그런
데 우리는 가끔 일상생활 속에서 주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 속에 파묻혀서 주님을 찾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정신없이 살다가 내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인지를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데 왜 이런저런 일을
시키려 하느냐?” “그냥 지내던 대로 살면 되는데… 그렇게 하면 뭐가 좀 달라지느냐?” “구조적으로 잘못된 것을 내가 노력한다고 변화될 턱이 있느냐?” 하십니다.
절망에 빠진 목소리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사실 점점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사람들은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해서 신앙생활로 이끈다든
가 봉사를 한다는 것은 더욱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신앙생활을 하나의 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신앙생활을 하나의 업무로 생각하고 그저 때워야 하는 책임으로만 생각한다면 그 안에 예
수님은 계시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위하여 신앙생활을 합니까?
여러분은 누구 때문에 신앙생활을 합니까?
여러분이 행하는 봉사와 활동이 예수님 때문이 아니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업적이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표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숫자와 업적이 우리에게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정성껏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야말로 예수님과 함께 활동하는 것입니다.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뛰어들어서 함께할 때 주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순절 동안 주님을 자주 모시십시오. 미사에 참례하여 성체를 자주 영하십시오. 그리고 주님과 내가 하나라는 느낌을 갖고 생활하
도록 노력하십시오.
은총이 충만할 때일수록 유혹도 강력하게 다가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있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떠나지 않도록 꼭 붙드십
시오.
이 사순절, 우리의 모든 일이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을 통하여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예수와 친밀히 사는 법 (준주성범 2권 8장)

1. 예수께서 가까이 계시면 모든 것이 다 좋고 예수께서 안 계시면 모든 것이 다 어려워진다. 예수께서 내 안에서 말씀해 주시지 않으면 별 위안이 없고, 예수께서 한 말씀만 해주시면 우리는 큰 위안을 느낀다. 마르타가 “스승이 오셔서 너를 찾는다” 하니, 마리아가 울고 있다가 곧 일어나 그를 마중나가지 아니했는가. 네가 눈물 흘리는 것을 막아 즐겁게 해주시려고 예수께서 너를 찾아오시는 시간은 행복한 시간이다. 예수께서 안 계시면 네 마음은 무미건조해진다. 예수 이외의 것을 찾음은 그 얼마나 어리석고 허황된 일이냐. 온 세상을 잃는 것보다 더 큰 손실일 것이다.

2. 예수가 아니면 이 세상이 네게 무엇을 줄 수 있겠는가. 예수가 없으면 이 세상은 지옥이 되고 예수가 계시면 행복한 낙원이 된다. 예수가 너와 같이 계시면 어떤 원수도 너를 해치지 못하리라. 예수를 찾는 사람은 귀한 보배를 얻었고 그보다 더 값진 것은 또 없느니라. 예수를 잃으면 그 손실이 막대하니 온 세상을 잃은 이상의 손실이다. 예수 없이 사는 사람은 극히 가련하고, 예수와 같이 사는 사람은 부유하다.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