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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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을 믿는 눈먼 사람 둘의 눈이 열렸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07 조회수509 추천수5 반대(0) 신고
 
 

대림 제1주간 금요일
2007년 12월 7일 (백)

☆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암브로시오 성인은 339년 로마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는 갈리아(현재의 프랑스)의 지방 장관을 지낸 아버지를 따라
일찍부터 법학을 공부하여 변호사로 활동하였고, 로마에서 공직
생활을 하기도 했다. 35세 때 밀라노의 주교가 된 그는 아리우스
이단에 맞서는 정통 그리스도교를 평생 옹호하였다. 암브로시오
주교는 특히 전례와 성직에 대한 개혁을 꾸준히 실행하는 한편,
황제의 간섭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고자 부단히 노력하였다.
397년에 세상을 떠난 그는, 예로니모 성인, 아우구스티노 성인,
그레고리오 성인과 함께 서방 교회의 4대 교부로 선포되었다.
암브로시오라는 이름은 '불멸'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가 메시아 왕국의 찬란한 시대를 묘사하고 있다.
"그날에는 귀먹은 이들도 책에 적힌 말을 듣고, 눈먼 이들의 눈도
어둠과 암흑을 벗어나 보게 되리라." 주님께서 원수들을 물리쳐
주시기 때문이다(제1독서).
눈먼 두 사람이 그들의 믿음으로 치유된다. 눈먼 이에게는 눈을
뜨는 것이 평생소원이다. 그들의 애절함이 들려오는 듯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당신 사명의 깊은 뜻을 잘못 알아들을까
염려하시어 이들에게 함구령을 내리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보라, 우리 주님께서 능력을 지니고 오시어, 당신 종들의 눈을
    밝혀 주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을 믿는 눈먼 사람 둘의 눈이 열렸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7-31
그때에 27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는데 눈먼 사람 둘이 따라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28 예수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그 눈먼 이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예, 주님!" 하고 대답하였다.
29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며 이르셨다.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30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이 일을 알지 못하게 조심하여라." 하고
단단히 이르셨다. 31 그러나 그들은 나가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그 지방에 두루 퍼뜨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913

덩굴개별꽃 !

불멸의
태양 빛

가슴에
품었으니

깊고 깊은
숲 속이던지

엉클어진
덤불이던지

길 잃은
넝쿨

마주
잡는

희망의
별이 되어

하늘을
우러르며

오르고
또 올랐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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