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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하는 묵상 제 13일차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9 조회수407 추천수8 반대(0) 신고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하는 묵상 제 13일차]


(하루를 열며) - 아침묵상

주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진심으로 나를 사랑한다면
나를 기쁘게 하지 않는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안다.
그대가 진실로 나를 사랑한다면
나는 그대에게 아무 것도 숨기지 않을 것이다."
저는 이제 진실이 아니거나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지 않는 것은
그 무엇도 마음에 두지 않는 것이
커다란 축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을 위해 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나 허영이며 거짓입니다.
성서의 가장 작은 내용이라도
마음을 다해 실천할 것을 다짐합니다.
세속적 지혜를 넘어
우리를 하느님께 이끌어 달라고 청하며
진리 안에서 살려는 소망을 가지면
이겨내지 못할 어려움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진리의 현존 앞에
진실되이 걸어가도록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진리는
시작이나 끝이 없습니다.
다른 모든 사랑이 주님의 사랑에 의존하며
다른 모든 위대한 것들이 주님의 위대함에 의존하듯이
주님의 진리에 다른 모든 진리가 달려 있습니다.

 

주님, 당신은 진리 자체이시며
다른 모든 것은 거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종일)

 

제가 극복할 수 없는
장애물은 없습니다.
  
       
(하루를 마치며)

 

주님, 그 어떤 것도
이 밤의 고요를 깨뜨리지 못하며
제가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진리 자체이신  당신의 현존 앞에서
진리 안에 걸어가라는 당신의 초대를 받아 들일 때
당신의 사랑에 이르기 위해
극복하지 못할 장애물이 없음을 알게 해주십시오.
다른 모든 사랑이 당신의 사랑에 의지하고
다른 모든 위대함이 당신의 위대함에 의지하듯이
당신께 다른 모든 진리가 달려 있습니다.
어둠이 몰려오니 제게 평화로운 밤을 허락하시고
제 입술과 가슴에 당신의 진리를 담아주십시오.
주님, 당신은 진리 자체이시며
다른 모든 것은 거짓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 제가 당신을 소유한다면
저는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당신 홀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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