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두 가지 마음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1-29 조회수426 추천수2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두 가지 마음

“엄마, 착한 마음이 힘이 세,
악한 마음이 힘이 세?”

“아인이는 어떤 것 같은데?”

“착한 마음.
왜냐하면 착한 마음에는
사랑이 들어 있기 때문이야.

그런데 엄마,
천사는 착한 마음을 가졌고
악마나 나쁜 귀신들은
악한 마음을 가진 거야?

착한 사람은
착한 마음을 가진 거고,
나쁜 사람은
악한 마음을 가진 거야?`”

“엄마 생각에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마음을
다 갖고 있는 것 같아.

아인이도 가만 생각해봐.
아인이에게는
밥을 잘 먹으려는 마음도 있고,
또 먹기 싫어하는 마음도 있잖아?

그런데
먹기 싫은 마음을 싸워 이겨서
아인이가 잘 먹는 거잖아.”

(아인이는 내가 말하는 동안
내내 불안해 보였다.)

“엄마, 그러면 내 마음속에도
착한 마음과
악한 마음이 살고 있는 거야?`”

- [아인의 향기] 중에서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가톨릭 성가 35번 나는 포도나무요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