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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신의 몸을 아끼고 사랑하라.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8 조회수607 추천수7 반대(0) 신고

자신의 몸을  아끼고 사랑하라.

너는 네 몸을 속되다고 생각하며 경멸해 왔고 정복해야 할 적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하느님은 네 영혼뿐만 아니라 네 몸까지도 사랑하신다. 하느님은 네가 몸을 아끼고 사랑하여 부활에 이르기를 바라신다. 네가 육체를 가지지 못했다면 영원한 삶에 이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몸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일까? 무엇보다도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몸은 서로 만지고 보듬어 주기를 바란다. 이런 욕구는 부끄러워하거나 숨겨야 할 일이 아니다. 더 나아가 너는 진정한 사랑을 주고받고자 하는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육체의 말초적인 욕구만 충족시키고자하는 욕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너는 육체를 아끼고 사랑하며 영혼과 화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은 예수님의 몸을 빌려 인간이 되셨다. 성령이 마리아에게 임하시자 마리아의 영혼과 몸의 적대관계가 사라지고 화합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하느님의 성령이 인간의 영혼과 화합하게 되었고 인간의 육체는 부활을 통해 하느님께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인간의 몸은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품안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었다. 예수께서 태어나심으로 인해서 우리의 몸은 진정한 집을 찾게 된 것이다.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헨리 J.M.뉴엔)

 

"Lord God, you are the builder of my life. Create in me the heart you want me to have, a heart set on no one but you. Work so powerfully in me that other people will see your presence in me. May I never boast except in the saving power of Jesus, my Lord."

"저의 삶을 지어내신 주 하느님, 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제 안에 다른 누구도 아닌 주님만 향하는 마음을 지어 주십시오. 다른 이들이 제게서 주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제 안에서 힘차게 일하여 주십시오. 나의 주님, 당신의 구원 능력에 머무는 것만이 저의 자랑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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