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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1월6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06 조회수701 추천수11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대합니다.
 
그런데 초대받은 이들은 하나같이 핑계를 대며 참석하기를 거절합니다.
 
게다가 양해를 구하는 핑계가 어색합니다. “내가 밭을 샀는데 나가서 그것을 보아야 하오.
 
” 둘러보지도 않고서 밭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내가 겨릿소 다섯 쌍을 샀는데
 
그것들을 부려 보려고 가는 길이오.” 소를 열 마리나 사면서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나는 방금 장가를 들었소. 그러니 갈 수가 없다오.” 세 사람 모두 다 너무 심한 핑계입니다.
 
모두 초대한 이를 우습게 여기고 있습니다.

유다인들은 선택받은 백성이라고 자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주님의 초대에는 응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오늘 비유 말씀은 이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와 무관한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 역시 그럴싸한 핑계를 만들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일을 부탁받으면 대부분 피하려 듭니다.
 
단체 가입을 권유받으면 바쁘다는 핑계로 거절하기에 급급합니다.
 
정말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그저 피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지요.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할 사람입니다. 그런 자격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것은 순전히 “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어떻게 해서라도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라.”는
 
 주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그러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구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

주님, 주님의 넘치는 은총으로 언제나 저희를 이끌어 주시고 함께하시어,

저희가 좋은 일을 하는 데에 지치지 않게 하소서.

. 성부와 성령과 ……. . 성령과 ……. ♥믿음♥

{생활성가} 주가 날 이끄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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