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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새로운 계약'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31 조회수493 추천수0 반대(0) 신고

♪ 새로운 계명 - 김정식 ♪
'새로운 계약'


말씀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루카 22:20)

※ 묵상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레위 26,12). 이 말씀은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맺은
옛 계약의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새로이 이스라엘 백성,
즉 온 인류와 새로운 계약을 맺으십니다.

우리가 미사를 봉헌할 때마다 우리는 이 계약을 기억하고
갱신하면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생생하게 되살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선교사 성소를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빵과 포도주와 함께 우리 가정,
우리나라의 지향만이 아니고
인류가 가장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것들도 바쳐드려야 합니다.

※ 기도

아버지의 선교사이신 예수님,
제가 선교사의 성소를 받은 사람임을
명심하도록 도와주십시오.
가깝고 먼 모든 궁핍한 사람들에게로 마음을 열어주시어
그들에게 당신의 복음을 선포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아멘.

※ 실천

내가 선교사라는 사실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나는 단지 우리나라의 테두리 안에서만 선교할 생각을 하는가,
아니면 하느님을 모르며,하느님을 필요로 하고 있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는가?



-「평화의 사순시기」 4월 1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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