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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이성호 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30 조회수578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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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수난 성지 주일    이 세상에 섬기는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


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오늘이 무슨 주일이지요? 오늘은 바로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이지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것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까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느님 아버지의 구원 계획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지요.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계획하신 구원 계획의 마지막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상의 죽음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 제물이 되는 어린 양과 같이 예수님께서도 우리 죄를 대신하여 하느님께 희생 제물이 되신 것이지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민족들을 지배하는 임금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민족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자들은 자신을 은인이라고 부르게 한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처럼 되어야 하고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

교우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게 죽은 사람이 누구일까요? 예수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자의 배신으로 인해 죄인과 같이 끌려 가셨고, 3년 동안 스승이라고 선생님이라고 부르던 제자들마저 당신께서 고통 받으실 때에 모두 도망을 쳤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을 몇 번이나 모른다고 배신을 하였지요. 그리고 아무런 잘못도 없으신 분이 폭동을 일으키고 살인까지 저지른 ‘바라빠’라는 죄인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당신이 기적을 행할 때에는 어떻게 나도 한번 병이 나아보리라 따라다녔던 모든 사람들이 이제 와서는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고 소리를 쳐대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고, 아무런 죄도 없으면서 가장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받는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을 당하셨으니 이보다 더 비참하고 불쌍하게 죽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배신한 제자들뿐만 아니라 당신을 못박은 모든 이들을 용서하십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친히 봉사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시면서도 그 모든 것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종과 같이 섬기는 모습을 친히 보여주신 것이지요. 섬기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 놓으시면서 백성들을 하느님과 화해시켜 주셨으니까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가장 높은 분이심을 들어내 보여주셨답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 친히 모범을 보여주심으로서 우리들도 당신처럼 살도록 이끌어주십니다. 우리들이 부활에 이르고 하늘에서 높은 사람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같이 섬기는 사람, 종의 모습을 취해야 함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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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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