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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신의 사랑으로써'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14 조회수695 추천수3 반대(0) 신고

  3월 14일 사순 제3주간 수요일

 

       마태 5,17-19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 * * * ~~~~~~~~~~~~


                                           당신의 사랑으로써
                             율법과 예언서의 말씀을 완성하신 예수님

 

오늘 복음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예수님께서 율법과 예언서의 말씀을 완성하십니다.
당신의 사랑으로서 말입니다.


이 사랑의 완성된 표현은 다름 아닌 당신의 죽음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 그것은 인간을 향한 무한한 사랑,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를 향한 끝없는 순종의 결과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바로 그 사랑의 시선으로 율법과 예언서의 말씀은 완성됩니다.

 

성경은 이어집니다.

 

 "그럼으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적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 그렇습니다.

 

내가 지키고 실천하는 작은 계명 하나하나는 율법과 예언서의 말씀을 완성하신 주님을 따르는 길이 됩니다.

 

내가 지키고 실천하는 작은 계명 하나하나는 작지만 주님의 죽음과 부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오늘 내가 실천한 작은 계명 하나하나가, 하늘나라에서 큰사람 대접을 받는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합시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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