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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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하는 생활 / 향유를 드린 여인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27 조회수595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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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생활

독일의 유명한 정치가 마티는 재상의 직위에 있다가 자유적인 사상이 있다는 혐의 때문에 정계에서 쫓겨났다. 생활고를 겪던 그는 심지어 신발이 없어 맨발로 외출한 적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다리를 잃은 불구자가 교회 문에 앉아 구걸하고 있는 것을 본 그는 감격하며 이렇게 외쳤다.
“나는 얼마나 감사한가. 비록 신발은 신지 못했지만 이렇게 튼튼한 두 다리를 주신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감당하기 벅찬 짐들, 어려운 경제 때문에 많은 불평을 한다. 이들은 상황이 어렵기만 한데 어찌 감사할 수 있느냐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지난날을 돌이켜 보자. 오늘을 살고 있는 삶 자체가 하느님의 도우심이지 않은가? 사랑하는 가족, 신앙의 공동체, 나를 돕고 지켜준 주위의 사람들…. 무수히 많은 감사의 조건을 다시 한번 손꼽아 보라. 감사의 생활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

(성직자 장학일님)


향유를 드린 여인

예수께서 시몬의 집에서 식사를 하고 계실 때 라자로와 그의 누이동생 마리아가 찾아왔습니다. 예수님 곁으로 다가온 마리아는 가지고 온 향유 한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 부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긴 머리로 예수님의 발을 씻어 드리기까지 하였습니다. 방안은 온통 나르드향으로 가득 찼습니다. 예수님은 놀라셨고 또한 감동하셨습니다. 그러나 카리옷 유다는 “어찌하여 저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가?”라고 분개하자 예수님께서는 도리어 그를 꾸짖고 마리아를 칭찬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6장 13절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온 세상 어디든지 이 복음이 선포되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전해져서 이 여자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곳이면 이 여인의 이야기를 꼭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마리아를 칭찬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을 예수님께서는 귀하게 보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 비싼 향유를 어떻게 예수님께 부을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아까운 것이 없습니다. 나의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마리아는 바로 이러한 사랑을 예수님께 표현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주님께 드릴 것입니까?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우리도 마리아처럼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드릴 수 있습니까? 옥합은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재능일 수도 있고 물질일 수도 있고 시간이나 건강한 몸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가장 귀한 것을 주님께 드려 보십시오. 사랑의 표현을 해 보십시오. 분명 마리아와 같은 주님의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직자 전일록님 많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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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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