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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 묵상 : 내가 나임을 믿지 않으면
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27 조회수743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간다. 너희가 나를 찾겠지만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그러자 유다인들이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하니, 자살하겠다는 말인가?”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그래서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정녕 내가 나임을 믿지 않으면,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누구요?”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처음부터 내가 너희에게 말해 오지 않았느냐?

나는 너희에 관하여 이야기할 것도, 심판할 것도 많다. 그러나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참되시기에,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이 세상에 이야기할 따름이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많은 사람이 그분을 믿었다.(요한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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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복음말씀을 읽으면서 나의 입장에서 복음을 받아 들이려 합니다.

항상 오늘의 복음말씀을 통하여 나는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 또,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머리속이 텅빈 것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이 말씀을 하시는 장면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입장을 생각해 봅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알게 하기 위하여 노심초사하시는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을 죄로부터 구원하시려고 애쓰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복음말씀은 다행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사랑하올 주님, 죄인인 저희가 죄가운데 죽지 않도록 저희에게 믿음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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