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26 조회수438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5주간 월요일
2007년 3월 26일

☆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오늘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은 예수 성탄 대축일에서 아홉 달을
역산하여 산정된 날로서, 올해는 3월 25일에서 옮겨 지낸다.
이날은 하느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시어 나자렛 고을의
처녀 마리아에게서 구세주가 탄생할 것임을 예고한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한다.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순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시고, 동시에 우리 모든 이의 어머니가 되셨다.

♤ 말씀의 초대
아하즈는 더 이상 구원의 희망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제 구원의 믿음이 사라질 즈음에 하느님께서는
동정녀가 잉태하여 임마누엘이 탄생할 것을 알려 주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희생 제물과 예물을 통해서는 인간의 죄를
없앨 수 없음을 아시고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이시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다(제2독서).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에게 은총의 인사와 더불어
하느님의 아들이 탄생할 것을 예고한다. 마리아는 이 예언을
믿음으로 받아들여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요한 1, 14ㄱㄴ>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도다.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 음 <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26 - 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시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57

처녀치마 !

햇빛이랑
달빛이랑 
별빛이랑

흘러들지 않은
빛깔 없으련만

대지의 품에서
지어진

연보라 빛깔
열두 폭 치마

가난한 소녀에게
내리시는

은총의 신비
선물이었나이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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