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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속아 넘어가기'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24 조회수632 추천수1 반대(0) 신고

♪ 그사랑 전하리 - 낙산중창단 ♪
'속아 넘어가기'


말씀

"바리사이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도 속은 것이 아니냐?'"(요한 7 : 47)

※ 묵상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이 질문을 하신다고 상상해 봅시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사회가 우리에게 제시하고
약속하는 많은 것들에 속기가 쉽습니다.
짧은 광고들을 보기만 하면
행복의 비밀을 즉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참돤 행복은 물질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에 달려 있습니다.

즉 우리가 평생토록 구축해가는 인간관계에 달린 것 입니다.
전화나 에어컨, 혹은 자동차가 나의 문제들에 귀를 귀울여주고
나에게 희망이나 위로의 말을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 물질이 필요하긴 하지만
죽은 다음에는 그것들을 가지고 가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이웃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기도

저의 진리이신 예수님,
제가 물질에 올바른 가치를 줄 수 있도록
그리하여 물질의 노예가 되지 않고
이웃을 제 관심과 근심의 중심에
놓을 수 있도록 가르쳐주십시오. 아멘.

※ 실천

물질은 내 생활의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가?
나는 물질을 위해 살고 있는가,
아니면 사람들을 위해 살고 있는가?



-「평화의 사순시기」 3월 24일 (사순 제4주간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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