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헬로! 행복하세요? (그림으로 보는 묵상세계)<192>
작성자이범기	작성일2007-03-23	조회수428	추천수1	반대(0) 신고
"호박밭에 아이를 두고 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앳딘 엄마의 흐느낌을 듣고 수녀님들이 달려나가 버려진 신생아를 품에 안고   기르며 건강이라고 이름지어진 그 아기는 산모의 항생제 과다복용으로   전신마비 증세인 지체아였습니다.   비스듬히 누워있는 건강이에게서 살아 움직일수 있는 데는   두 눈동자와 귀와 미소를 머금은 입가 뿐입니다.   가녀린 손가락으로 나의 바지 가랑이를 잡고 간절한 미소를 힘없이 보냈던   건강이에게 하느님의 간절하신 은총을 구해보며 평화의 마을 천사의 집   6백여명의 천사를 위해 가슴 뜨겁게 기도해 봅니다.   굽어 살피소서 주님.   모든 생명이 주님 우리 안의 양이 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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