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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 1순위 / 예수님이 내 안에서 흘리는 눈물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23 조회수715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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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1순위

인간 사랑의 1순위는 부부사랑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사랑함이 곧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아내는 남편이 곧 자기 몸이니 자기 몸을 사랑하는 자가 자기를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부부는 한 몸입니다. 그러나 생각이 서로 다릅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약점을 채워줍니다. 남성의 약점은 칭찬의 굶주림입니다. 그러므로 사랑받는 아내의 비결은 칭찬입니다. 남성은 자기를 칭찬하는 자를 위하여 생명을 바칩니다. 여자의 웃음이 남편과 집안을 밝게 합니다.
여성의 약점은 우울증입니다. 우울한 마음을 위로와 격려로 채워줘야 합니다. 새도 날개를 접고 안식합니다. 분노의 감정, 자존심을 접어야 합니다. 그리고 축복의 씨앗이 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 같은 말이 친밀감을 가져다 줍니다.

(성직자 최낙중님)


예수님이 내 안에서 흘리는 눈물
(묵상 : 요한복음 11, 33-35)

탈무드를 보면 “비누는 몸을 닦는 데 사용하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 데 사용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눈물은 사람의 감정을 순화시키고 생각과 의지를 바르게 인도합니다. 그래서 눈물 앞에서는 진지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께서 웃었다는 기사는 없고 울었다는 기사만 있습니다. 그 시대의 힘든 상황과 사람들의 죄악 때문에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신 것입니다.

저는 한동안 영적 슬럼프에 빠져 힘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제 눈에서 눈물이 메말라버린 것입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기도하면서 다시 눈물을 회복했습니다. 기도하고 찬송할 때면 눈물이 쏟아지고 조그마한 감동에도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저는 제 눈물이 인위적인 것이 아니고 제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감동하여 흘리신 눈물임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저의 눈물에는 몇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제 눈물은 참회의 눈물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게을렀고, 불평이 많았고, 자만했고, 삯꾼처럼 욕심만 부렸고 위선적인 자세로 살아왔습니다. 또 ‘기도 생활과 말씀 연구’에 집중하지도 못했습니다.

둘째, 주님의 한없는 은총에 대한 감사의 눈물입니다. 어떤 일을 성취했어도 ‘내 능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이며 내가 평안한 것도 내 의로움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입술에서 “모두 다 주님의 은총”이라는 말이 눈물과 함께 나오는 사람이 진실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셋째, 이웃의 사랑에 감격해 흘리는 눈물입니다. 나는 나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해주는 교우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훔칠 때가 많습니다. 새벽마다 눈물로 기도하시는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웁니다. 제가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흐릅니다.

넷째, 믿음 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을 볼 때 나오는 눈물입니다. 우리의 짧은 삶에서 죄를 물 마시듯 범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눈물이 나옵니다.

분단된 우리 조국, 갈등으로 하나 되지 못한 우리 사회, 깨져가는 가정들,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교회, 책가방이 너무 무거운 우리 자녀들, 교회 문턱마저 넘기 힘든 이 땅의 장애우와 서러운 외국인 노동자들, 허리가 휘어진 농민과 노동자들을 보면서 예수님은 내 안에서 눈물을 흘리십니다.

“예수님, 주님만 아니라 저도 눈물이 많이 납니다”고 기도하면서 예수님께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시도록 우리 모두 기도하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성직자 박광현님 많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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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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