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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말씀 (3월2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21 조회수587 추천수6 반대(0) 신고
오늘의 복음말씀 (3월21일)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19세기 영국의 화가 윌리암 홀먼 헌트가 그린 ‘등불을 든 그리스도’라는 제목의 그림이 있습니다.
 
 한밤중 정원에서 예수님께서 한 손에 등불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문을 두드리는 그림입니다.
 
그러나 그 그림 속의 문에는 손잡이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림에서 잘못된 부분을 찾았다고 생각
 
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손잡이를 그리지 않은 것입니다. 그 문은 사람들의 마음에 이
 
르는 문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고 싶어 하시지만 인간의 마음은 안에서
 
열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는, 손잡이 없는 문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여인이 제 젖먹이를 잊을 수 있느냐? 제 몸에서 난 아기를 가엾이 여기지 않을 수 있느냐? 설령 여인들
 
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오늘 들은 이사야서의 이 말씀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잘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마음은 부모가 자식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사랑을
 
넘어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당신을 맞아들여 함께 사랑을 나누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려 찾아오시는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하느님, 의로운 이에게 상을 주시고 참회하는 죄인을 용서하시니,
 
죄를 고백하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를 용서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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