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20 조회수527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4주간 화요일
2007년 3월 20일

♤ 말씀의 초대
에제키엘의 환시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서
솟아나는 새로운 삶과 생명을 상징한다.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솟아 흘러나오는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흘러나올 물을 예언하며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세례의 물을 상징하기도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환자 자신의 힘으로는 고칠 수 없는
오래된 환자를 치유해 주셨다. 예수님의 치유의 권능은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자비에서 나온다(복음).

복음 환호송 < 시편 51(50), 12ㄱ. 14ㄱ >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 하느님, 깨끗한 마음을 제게 만들어 주시고,
    주님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소서.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 음 <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 1 - 3ㄱ. 5 - 16
1 유다인들의 축제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2 예루살렘의 '양 문'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벳자타라고 불리는 못이 있었다.
그 못에는 주랑이 다섯 채 딸렸는데, 3 그 안에는 눈먼 이, 다리 저는 이,
팔다리가 말라비틀어진 이 같은 병자들이 많이 누워 있었다.
5 거기에는 서른여덟 해나 앓는 사람도 있었다.
6 예수님께서 그가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래 그렇게
지낸다는 것을 아시고는, "건강해지고 싶으냐?" 하고 그에게 물으셨다.
7 그 병자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선생님, 물이 출렁거릴 때에 저를 못 속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는 동안에 다른 이가 저보다 먼저 내려갑니다."
8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거라."
9 그러자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어 자기 들것을 들고 걸어갔다.
그날은 안식일이었다. 10 그래서 유다인들이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오늘은 안식일이오. 들것을 들고 다니는 것은 합당하지 않소." 하고 말하였다.
11 그가 "나를 건강하게 해 주신 그분께서 나에게,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라.' 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12 그들이 물었다. "당신에게 '그것을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요?"
13 그러나 병이 나은 이는 그분이 누구이신지 알지 못하였다.
그곳에 군중이 몰려 있어 예수님께서 몰래 자리를 뜨셨기 때문이다.
14 그 뒤에 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성전에서 만나시자 그에게 이르셨다.
"자, 너는 건강하게 되었다. 더 나쁜 일이 너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15 그 사람은 물러가서 자기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신 분은 예수님이시라고 유다인들에게 알렸다.
16 그리하여 유다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그러한 일을 하셨다고 하여, 그분을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51

물수리 !

물에 띄우시어
흐르는 사랑

겨울 강
겨울 호수에서

헤아리다
못다 헤아리고

벅찬 가슴
날개에 실어

차라리
오는 봄 외면하고

또 겨울로
떠나가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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