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용서 / 예수님을 붙들어라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18 조회수554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용서

어느 성직자가 투병하고 있는 신자의 집을 방문하면서 그 신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천국은 사람을 위하여 하느님이 준비하신 곳이니 결코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한 소망을 가지세요. 이 세상은 하느님을 위한 곳이니 투병까지도 하느님을 위한 사명과 영광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 신자는 성직자의 오른손을 꼬옥 잡았다. “이OO와 20년 전 크게 싸우고 서로 원수가 됐습니다. 이OO에게 저를 용서해달라고 말해주십시오.”

나는 두 사람을 모두 만나 화해의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이 20년만에 서로 용서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먼저 용서하는 사람이 승리자다. 마음 속에 증오를 품고 화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패배자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을 생각해보라. 용서받지 못할 사람,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직자 고훈님 참고)


예수님을 붙들어라
(묵상 : 마르코 10, 46-52)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라고 간구하자 예수님이 걸음을 멈추셨습니다. 예수님이 발걸음을 멈추신 결과 그는 눈을 뜨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주님께서 내 옆을 그냥 지나치시느냐, 아니면 머무르시느냐에 따라 문제가 풀리고 안 풀리는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발걸음을 머무르게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첫째, 훌륭한 신앙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바르티매오는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메시아, 구세주로 고백한 것입니다. 이 고백이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켜 예수님을 머무르게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고백에 감동하는 분입니다. 베드로가 주님께 “주는 그리스도이며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하자 주님은 크게 축복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날마다 예수님께 믿음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나의 구세주이십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둘째, 모욕을 참으며 주님을 찾는 사람에게 머무르십니다. 바르티매오가 주님을 부르자 많은 사람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하라고 했습니다. 모욕을 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모욕을 극복하고 더 큰소리로 주님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머무르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부르다가 모욕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주님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이 외면하고 꾸짖어도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주님을 붙드십시오.

셋째, 불쌍히 여기실 때 머무르십니다. 바르티매오는 예수님께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자비를 베풀어 달라는 말이 47절과 48절에 두 번 나옵니다. 주님은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걸음을 멈추셨습니다. 주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시면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하느님 앞에 불쌍한 모습 그대로 나오십시오. 불쌍한 모습을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가난하면 가난한 채로, 병들었으면 병든 채로, 실패했으면 실패한 채로 나오십시오. 주님께서 불쌍한 자에게 머무르십니다
.

예수님은 누구에게 발걸음을 멈춰주실까요? 아름다운 고백을 하는 자에게 머물러주십니다. 모욕을 견디며 예수님을 찾는 자에게 발길을 멈추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불쌍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주인공이 됩시다.

(성직자 김종희님 참고)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