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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3월 19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19 조회수787 추천수7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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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우리가 대축일로 기념하는 요셉 성인은 성가정을 꾸리고 이끈 가장이었지만
 
구원사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정도로 겸손한 분입니다.
 
요셉 성인의 가정은 처음부터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자신과 약혼한 마리아가 이미 임신한 사실을 안 요셉은 밤낮으로 고민하며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걱정합니다.
 
요셉은 이 일을 남이 알지 못하도록 하여 조용히 파혼하는 방식으로 지혜롭게 처리하리라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가브리엘 천사의 중재로 오해를 벗어 버릴 수 있었지만 요셉의 이러한 신중함과 지혜로움은
 
성가정으로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바탕이 됩니다.

요셉의 신분에서 알 수 있듯이, 요셉의 가정은 가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하느님이시면서 인간이신 예수님을 올바르게 양육해야 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만 했습니다.
 
세상의 구원을 위해 인간이 되신 하느님이신 주님을 올바로 양육한다는 것은 사실 감당하기
 
어려운 십자가였을 것입니다.

요셉 성인은 모든 가정의 아버지들에게 지혜와 겸손 그리고 인내를 통하여 성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예수님의 아버지이며 동시에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  전능하신 하느님, 복된 성 요셉에게 구세주를 충실히 돌보게 하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교회가 인류 구원 사업에 충실히 봉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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