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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죄> 와 <악> 의 본질.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15 조회수588 추천수6 반대(0) 신고

내 안에 - 자리잡고 있는 것은 - (죄) 입니다.


내 곁에 - 도사리고 있는 것은 - (악) 입니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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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사람을 두렵게 여기며 <숨으려고 하는 - 숨는자> 이지만


(악)은 사람을 가볍게 여기며 <삼키려고 하는 - 숨은자> 입니다.

 

(죄)는 미루지 말고 - 고백해야 좋은 일이며
(악)은 접하지 말고 - 물리쳐야 좋은 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번 죽으심으로써 ( "다 이루었다" )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느님께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골)

(죄)에 대한 해방이란 <죄에 대한 하느님의 용서>입니다.

(죄)를 짓지않는 본능이 없어짐으로써   
'완전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해서 용서를 받을 수 있음으로써
'완전한 자유'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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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탄은 악령(악령의 흐름)을 통해  
(죄)의 해방에 대해 "아니다" 라고 미혹시키는 거짓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곁에서 도사리고 <숨은자>가 - (악) 입니다.

(악)은 하느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총'을 없애려고   
거짓된 교설(계시,이론)을 시도함으로써 

하느님의 생명을 삼키려고 달려드는 죽음의 권세자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몸으로는 죽으셨지만 영적(성령)으로는 다시 사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갇혀있는 영혼"들에게 까지 이 기쁜 소식을 선포하셨습니다. (골)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또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 났습니다.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서 살리신 하느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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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짓게 하는 것은 원래 (악)의 짓입니다.


악마가 저질러 놓은 죄와 죽음의 일을
파멸시켜 사람을 해방(용서)해 주시려고
"하느님의 아드님"이 오셨습니다.
 
(요 1)

이 회복의 '하느님 은총'을 거짓된 교설(거짓계시와 세상원리)로 미혹시켜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인 옛날처럼 사람을 다시 죄의 올무에 가두어 둠으로써
죽음으로 이르게 하여 생명을 삼켜 먹으려는 짐승이 뱀(악)입니다.

(죄)는 (죄)로 드러내어 (고해성사) 없애 버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죄)에 대한 용서의 성사 곧 "하느님의 은총" 이십니다.

"은총(그리스도의 피)"으로 (죄)는 없애 버릴 수 있으므로  
(죄)는 우리 안에서 자리잡고 숨어 있으려고 하는 <숨는자>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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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악)은 숨지 않습니다.
우리 곁에서 언제나 (죄)를 짓도록 도사리고 있는 <숨은자> 입니다.

(악)의 거짓말(계시, 이론)에 미혹되어  
(죄)에 또다시 사로 잡히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비를 저버린 사람과 같게 됩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저버리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이신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동시에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굳세게 지키지 못하면

우리 곁에서 똑똑하게 도사리고 있는 (악/뱀)의 유혹,  
<거짓된 교설>과 <거짓 계시>와 <세상 원리>에 빠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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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인간의 지혜>에 바탕을 두지 않고
<하느님의 능력, 곧 그리스도>에 바탕을 둡니다.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느님의 지혜,
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느님의 능력이 

<그리스도>입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믿음"의 참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있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참 생명(영원한 생명)은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도 그와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날 것입니다.  (골) 

그리스도께서 해방시켜 주신 (죄)의 올무에 다시 빠뜨리게 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훼방자입니다.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변질시키는 자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거역토록 미혹 시키거나  
스스로 또한 자비를 거역하면 하느님의 준엄한 심판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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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으로부터 지켜주시길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의 기도)


그리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많이 용서받은 사람은 많이 사랑한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용서해 줍니다.  (베)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느님을 압니다. (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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