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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는 바로 주님의 말씀을 어긴 하느님의 사람이다. 주님께서.....(1열왕 13, 26)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21 조회수629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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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로 주님의 말씀을 어긴 하느님의 사람이다. 주님께서 그를 사자에게 내어 주시어, 그에게 하신 말씀에 따라 사자가 그의 뼈를 부수어 죽이게 하셨구나.”

(1열왕 13, 26)

 

길에서 사자를 만나게 되어 죽음을 당한 사람의 처지는 어떨까.

사자에게 찢기어 비참하게 된 사람도 동물처럼 죽음 앞에는 초라하고 보 잘 것 없는 나약한 존재이다. 사자나 악어같은 힘이 센 동물들이 약한 동물을 잡아 먹곤한다.사람이 살아있을 때나 생각하고, 말을하지…

산채로 죽임을 당하거나 핏덩이채로 죽임을 당해보면 구더기의 차지가 되지 않는가.예전에 내가 다니는 성당 옆으로 운동하려고 산을 가고 있는데, 큰 개를 끈 사람이 오는 것을 보고 산밑으로 걸음아 날 살리라는 듯, 쏜살같이 달려 내려간 적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너무 무서움이 밀려왔었다. 개를 무 서워하는 나로서는 곤욕스러웠다. 날은 어두워질 때인데, 하필 그 때 싫어하는 큰 개 한 마리를 만날줄이야.

위의 말씀을 읽고는 길을 갈 때나 낯선 곳에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 주님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고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의 명령과 법규에 따라 살아야겠다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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