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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인 교회는 일치된 가운데 각가지 외국어로 말합니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25 조회수946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나인 교회는 일치된 가운데 각가지 외국어로 말합니다. 

 사도들은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할 수 있도록 하심으로써 

  그 순간에 받은 성령의 현존을

드러내 보이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 마음에

사랑을 부어 넣어 주신 분이 바로

 이 성령이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은 하느님의

교회를 온 세상으로부터

한데 모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각 사람이 성령을 받아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할 수 있었고

이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모인 일치된 교회가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합니다.

  그래서 누가 우리 중 하나에게

“너는 성령을 받았으면서

왜 외국어로 말하지 않느냐?”

 고 물어 본다면 우리는

 이렇게 대답해야 합니다.

  “나는 분명히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합니다.

나는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하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성령의 현존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시고자

한 것은 교회가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하리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주님의 약속은

성취되었습니다.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는 사람은 없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렇게 하여야 둘 다 보존된다.“

  어떤 사람들은

사도들이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하고 있는 것을 들을 때

 “그들은 포도주에 취해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도들은 거룩함의

 은총으로 새롭게 되어 새 포도주,

즉 성령으로 새 가죽 부대가 되어

 열정적으로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했고

이 놀라운 기적으로

말미암아 가톨릭 교회가

모든 민족들의 언어를 통하여

전파될 것을 예시했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한 몸의

지체들로서 이날을 경축하십시오.

 여러분이 경축하는 내용에 합치된다면,

즉 주께서 당신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어 

  온 세상에 퍼져 나가는 교회,

주님도 인정하고 세상도 인정하는

이 교회의 구성원이  된다면,

여러분의 경축 행사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신랑은 결코 신부를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대신 다른 신부를

 맞이하지 않을 것입니다.

세계 만방에서

나온 그리스도의 교회이며

그리스도의 지체들이고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의 신부인 여러분에게

성 바오로는 권고합니다.  

“사랑을 가지고 서로

너그럽게 대하십시오.

성령께서 평화의 유대로

여러분을 묶어  하나가 되게

 해 주신 것을 그대로

"보존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성 바오로는 우리가

서로를 너그럽게 대하도록

권고할 때 사랑에 대해 언급하고

일치의 희망에 대해 말할 때

평화의 유대를 지적하고

있음을 유의하십시오.

  교회는 집주인께서

그 안에 살기를 원하시는

 살아 있는 돌로 세운

 하느님의 집입니다.

우리는 분열로 인한

파멸 때문에 주인의 눈이

상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사도 15,8-9; 11,18b 참조  

 ◎ 사람의 마음속을

아시는 하느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우리와 똑같은

성령을  내려 주셨도다.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셔서

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 않으셨도다. 알렐루야.

 ○ 이제 하느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도 회개하고

생명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셨도다. 아멘!

알렐루야!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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