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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월2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21 조회수611 추천수5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1월21일)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독일의 재무부 장관이었던 바덴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면서 국가에 큰 공헌을 한 사람입니다. 그가 이러한 삶을 살게 된 데에는 나름대로의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가 젊은 시절 심한 고생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번은 어느 지방에 여행을 갔다가 돈이 없어서 허름한 여관에서 여장을 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자신의 구두가 없어진 것입니다.
 
바덴은 자기 같은 가난뱅이의 구두를 훔쳐 간 것에 너무 화가 나서 하느님을 크게 원망하였습니다.

마침 그날은 주일이었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 여관 주인이 창고에서 헌 신발을 꺼내 빌려 주며
 
 함께 교회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마지못해 교회에 갔지만 남들이 바치는 기도와 찬송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의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 하느님께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때 바덴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 사람은 신발을 잃어버린 정도가 아니라 두 다리를 전부 잃어버렸
 
으니 신발이 있어도 신을 수 없는 처지가 아닌가? 그런데도 저렇게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드리고 있는데
 
 나는 도대체 무엇 하는 사람인가? 그까짓 신발이야 다시 사서 신으면 그만인 것을 괜히 그것으로 말미암아 하느님
 
까지 원망하며 이렇게 화를 내고 있었구나!” 그 뒤로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결코 하느님을 원망하지 않고
 
조그만 일에도 늘 감사하며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늘 우리 곁에 현존하시는 주님을 느끼며 감사하며 살고 있는지 각자의 삶을 되돌아봅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를 주님의 뜻대로 이끄시어,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선행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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