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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 고산(孤山)과 다산(茶山) 5 - 下
작성자배봉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20 조회수1,149 추천수6 반대(0) 신고

 

 

고산(孤山)과 다산(茶山) 5 - 꼬리글 2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오늘두 남은 꼬리글 강의 마저 해야쥐...요셉 학생~으~~! 천기를 누설하문 어떠케~! 엘리사벳 조교한티는 이왕 갈켜줬으니 할 수읎구 도마 과대표, 파비아노 조교 등 다른 학생들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한티는 절대 갈켜주쥐마~ 알았쥐? 엘리사벳 조교는 시험 못바두 장학금 줄테니깐 걱정말구 기두르구 있어~~ㅎㅎ...아녜스 모범생은 이제 더 모범생 되겠넹...엄청 업그레이드 하구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가니깐...지식과 상식을...아녜스 모범생 말대루 꼬리글 강의가 더 자세하구 본문에서 지면관계상 못다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 잼있구 친근감 있게 강의할 수 있쥐...요.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두 하구...본문은 철자, 맞춤법, 띄어쓰기, 한문, 영어...등 등을 한치의 오차두 읎이 조심스럽게 써야되지만 꼬리글에서는 그론 부담을 벗어나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자유롭구 잼있게 을마든쥐 쓸 수가 있어 조은고야...요. 일부러두 틀리니깐 누가 머라구 그럴 사람두 읎구..그러치만 강의의 진수는 꼬리글에 더 있따구 바야돼쥐...요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다산 정약용이 일관되게 자신의 저서에서 주장한 생각과 뜻은...학문에서두 허(虛)를 버리구 실(實)을 찾아야 한다구 주장하였구...그 중에서두 가장 옳은 것(是)만을 구해야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한다구 말하였기에 실사구시(實事求是)라는 용어가 실학사상을 상징하는 말루 자리잡기에 이른 고야...요...다산은 학문이라는 이름으루 세상을 망치는 다섯가지를 통박하는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오학론(五學論)' 이라는 논문에서...반드시 읎애야 할 학문으루..첫째는 성리학(性理學), 둘째는 훈고학(訓誥學), 셋째는 문장학(文章學), 넷째는 과거학(科거學),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다섯째는 술수학(術數學)을 들었쥐...성리학이야 인간의 본원을 탐구하구 고운 성품을 길러 조은 세상을 만들자고 발전한 학문 이쥐만...깊은 관념의 세계루 빠졌구 당파싸움에 연결되어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삶의 논리에 하등의 도움을 주지 안쿠 정쟁의 대상으루 바뀐 것을 읎애자구 한 것이구...다섯가지 중 가장 못된 술수학, 풍수지리설루 인간을 현혹시키구...관상론으루 인간을 속이구.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점을 치구 사주(四柱)를 따져 인간의 운명을 미리 판단하는 혹세무민의 설(設)이야 말루 사람을 망치구 세상과 나라를 파멸시키는 근원이라구 격노하기에 이르기까쥐 한고야...요.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다산은 18년간의 기나긴 유배생활 동안 232권의 경전(經典)연구서를 저술했쥐..."유자들이 경전해석을 잘못하여 온 세상에 화를 끼치고 후세에까지 해독을 미쳤다.(儒者解經有誤 基禍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天下而毒後世)라구 하문서 "경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세교(世敎)와 풍속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자의 본뜻을 찾아내는 경의 해석이야 말루 세상이 올바르게 갈 수있는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첩경이다."라구 주장했쥐...예를 하나 들자문 논어의 첫 구절"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悅乎)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이 대목을 에서 학이란 알도록 해주는 일이요, 습이란 행하는 일이니 학이시습이란 앎과 행함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새로운 해석을 내려..그 때까쥐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생각을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펴신 고야...즉 배워서 알게되면 그 아는 것을 행동으루 옮겨야만 삶의 가치가 이룩된다는 다산의 생각이 바루 실학사상의 뿌리라 할 수 있쥐....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지(知)와 행(行)을 함께 진행시키는 일(知行兼進)...사람이 해야 할 일로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느냐 이고쥐...습(習)을 기냥 연습으루만 해석한 주자학파와는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근본이 다른 해석...실행과 실천이 없는 어떤 논리두 역사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철저한 다산의 생각은 이러한 경전의 해석에 잘 나타나 있는 고야....요.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다산은 외가 자랑을 마니했대...아내를 사랑하기두 했구..또 사실이 해남 윤(尹)씨는 전 조선에서두 알아주는 명문 집안이었고든...윤씨의 인물 중에서두 가장 유명한 분이 바루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고산 윤선도야...그 다음으루 공재 윤두서를 꼽쥐 안을 수 읎는 고야...고산의 증손이 공재요 공재의 손녀가 바루 다산의 어머니 윤씨였따구...그러니께 고산은 다산의 외가쪽으루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6대조 할아버지가 되는 고라구...으쩐쥐 두분이 마니 닮았따 했듣니...역쉬...호두 비슷하자나 고산과 다산...배교수는 저산...험 험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고산은 시조 시인 뿐아니라 당대의 예학(禮學)의 대가로 남인을 대표해서 노론이던 우암 송시열 등과 예론으루 맞섰든 큰 학자 였으며, 40대 후반에 일찍 세상을 떠난 윤두서는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화가이문서 당대의 학자루 큰 명성이 있었으니 다산이 자랑하게두 생겼쥐...다산은 글을 지을 때마다 우리 고산 선생님, 우리 공재 선생님이라 호칭하문서 외가쪽 선조들의 자랑에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여념이 읎었대...다산은 36세이든 1797년 여름에 황해도 곡산의 도호부사루 부임했쥐...목민의 도에 탁월했든 다산은 참으루 훌륭히 공직을 수행하여 청사에 길이 남을 치적을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올렸쥐...경영에 뛰어난 다산이었기에 고을의 살림이 넉넉해져...관청의 청사를 새루 짓기두 하구 수리하기두 해서 백성들의 고통없이두 고을 의 면모가 새롭게 바뀌였따네...역쉬..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다산 선생이 처음부터 윤단의 산정인 다산초당에 머물게 된것은 아니였쥐...1801년 음력으루 11월 22일~23일쯤 역적죄인 신분으루 다산이 도착한 곳은 머나먼 바닷가 강진읍이였쥐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무서운 전염병 환자라두 만난듯...문을 부수구 담장을 넘어뜨리문서 까쥐 달아나며 상대를 안해 주었대...그런디 어느 주막집 늙은 노파만이 다산이 거처할 곳을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빌려주었든 고야...대대루 칭송받아야 할 의로운 여인이었쥐...강진 읍내의 동문 빢 샘거리에 있던 흙으루 지은 토담집이었따쥐..지금은 흔적두 읎이 사라졌쥐만 매우 의미가 큰집이쥐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10분간 휴식하구 또 꼬리글 강의 계속해야쥐....250개쯤이문 왠만큼 마무리가 될라나...신의 손 최배달님이 무(武)라문...다산 정약용님은 문(文)이쉬쥐...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문무를 대표하시는 고야...두분이서...두 분에 관한 이야기두 그만큼 만은 고쥐....최배달님에 대한 꼬리글 강의를 230개 까쥐 하다가 말았으니께...다산 선생님에 대한 꼬리글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강의는 250개는 돼야쥐 예의가 아니겠어...요. 두분 다 제대루 말씀드리자문 1,000개 가지구두 모자란다니깐...요.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주막집 노파는 추위에 언 몸을 녹이구 주린 배에 밥과 음식을 먹을 수 있두룩 도와 주었구...잠을 자구 책을 읽을 수 있으며 그 당시에는 천한 집안인 아전들의 아들들을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가르칠 수 있었던 곳이 바루 흙담집 초가 삼간의 그집이었던 것입니다...다산은 이곳을 사의재(四宜齎)라 이름짓구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문연구와 저서집필에 정진했던 것입니다......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다산은 후일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으재란 내가 강진에서 귀양살이하며 살아가던 방이다. 생각은 마땅히 맑아야 하니 맑지 못하면 곧바로 맑게 해야한다,. 용모는 마땅히 엄숙해야하니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엄숙하지 못하면 곧바로 엄숙함이 엉기도록 하여야 한다. 언어는 마땅히 과묵해야 하니 말이 많다면 곧바로 그치게 해야 한다. 동작은 마땅히 후중하게 하여야 하니 후중하지 못하면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곧바로 더디게 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그 방의 이름을 '네가지를 마땅하게 해야할 방{四宜之齎)'라고 하였다." 생각, 용모, 언어, 동작 등 학자가 지녀야할 태도에 조금이라도소홀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함이 있따뭄 철저히 반성하구 올바르게 규제하문서 학자적인 행동으루 돌아가겠따는 스스로의 다짐이자 외부에 대한 선포라구 생각되지 아나...이 방에서 다산은 상례(喪禮)와 주역의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연구가 이루어졌으니 얼매나 멋진 일이야 이고야...요. 근디 주역(周易)이라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학문이라는 고야...다산두 말루만 듣구 읽어야쥐 읽어야쥐 하문서두 한번두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못읽따가 ㄱ강진으루 귀양와서 사으재 골방에서 주역을 처음으루 읽어 보았따쥐 머야...1803년에 ...다산은 주역의 어려움을 이러케 말했쥐 "다른 경전이야 대략 통하겠는데 유독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주역만은 알 수가 없다." 천하의 대 학자 다산이 이렇게 말했으니 주역이 어렵긴 어려운 가부다...ㅎㅎ...내가 한번 읽어 볼까...누가 주역줌 갔따조...읽어보게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다산은 1804년부터 주역을 본격적으루 공부하여 1808년 봄에 47세의 나이루 다산초당으루 거처를 옮기구 겨울에야 <주역심전(周易心篆)> 24권을 완성했쥐....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유배초기 그 어렵던 시기에 5년에 걸쳐 만가지의 고통을 이겨내며 하나의 학문분야에 매진하여 그런 정렬을 기울일 수 있었든 다산의 학문적 욕구는 부럽기두 하구 저절루 머리가
배봉균(baeyoakim) (2005/01/28) : 숙여지기두 하구 그러는 고야...10분간 휴식했따가 또 계속해야쥐...다산선생에 대해서는 아직두 얘기할게 마니 남았어...그만큼 폭넓은 분이셨쥐...생각두 깊구...
신성구(xhak59) (2005/01/29) : 교수님...어제의 여적(餘滴)이 많이 남아 있나요...ㅎㅎ? 아직 기침 안 하셨네요... ?^^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와~ 도마 과대표으 아침(?) 인사는 유식이 철철 넘치넹...ㅎㅎ...누가 강사님 아니랠까바...후곡동 성당에서의 차동엽 신부님의 강의..넘 조왔쥐...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강의 내용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고야...요. 기럼 다산 선생에 대한 꼬리글 강의를 다시 시작해야 겠따~ 오늘 다 끝내구 내일 쯤 고산과 다산 6편으루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고산과 다산 시리즈 마무리 해야쥐...고(故) 조지훈 시인의 부친이시며 근세 우리나라의 최고 한의학자였든 조헌영(6.25 때 납북)은 "다산선생이 경세가루 학자루서 탁월한 두뇌를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가지구 그 지식의 넓음이 정치, 경제, 법률, 천문, 지리, 문학, 종교, 농학, 박물학 등에 통달했으며, 의술로도 상당했슴은 대개 다 아는 바이지만, 한의학자로서 얼마만한 역량을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지녔으며 어떤 지위를 점하구 있는가에 대하여는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샐각한다. 조선의 한의학자를 들자면 누가 뭐라해도 다산을 제일로 꼽을 수 밖에 없다." 라구 말씀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했쥐...또 허준의 '동의보감'이나 강명길의 '제중신편' 등의 의서두 다산만큼의 새로운 학설이나 색다른 의견을 발견할 수 읎다구 단언했어...요. 모든 한의학자들은 중국에서 온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의서는 무비판적으루 받아들였쥐만...다산만은 '화제내경'같은 비중 높은 채두 과감하게 비판하는 뚜렷한 자신의 학설이 있었따구 주장했쥐...신성불가침의 권위있는 내경까쥐 비판할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능력을 가진 한의학자가 다산이었따구 입에 침이 마르쥐 안투룩 칭찬하문서...비판의 내용이 정말루 합리적이구 사리에 타당하다구 또 칭송했어...다산은 실제의 일을 토대루하여 사물을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관찰하였기에 조선의 환경과 사실에 부합하는 의학을 정립했따는 고래...편견을 버린 학자였기에 옛날의 의학에 현대의 과학적 이론을 참고하여 원시(遠視)와 근시(近視)의 원인까지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제대루 규명하는 수준에 이르렀따구 칭송하는 고야...요. 다산은 질병에 고통을 당하구 전염병에 수없이 죽어가는 백성들을 차마 볼 수 읎어 <마과회통>을 저작하구...<종두설>을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저술하여 질병퇴치를 통해 백성사랑의 뜻을 폈던 고쥐...유배살이에서 풀려나 벼슬두 못하구 복권두 되지 않은 상태에서두 임금의 환후를 돌바 달라구 두 차례나 궁중으루 불려갔든 것만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바두 그가 어느정도의 높은 의술을 지녔나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쥐...글구 그의 높은 의술은 역쉬 백성 사랑의 깊은 뜻에서 나왔다는데 그 가치를 더 하는 고라구요.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다산의 외가인 해남(海南) 윤(尹)씨에 대하여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조선의 내노라하는 명문집안이구, 처가 또한 풍산 홍씨루 대단한 집안이라는 고야...장인 홍화보(洪和輔)는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무과(武科) 출신으루 여러 곳의 병마절도사를 역임했을 뿐 아니라 ...문신만이 역임할 수 있는 승지(承旨)벼슬 까쥐 지낸 분이라는 고야...외가와 처가만 명문집안이냐....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다산의 친가두 그에 못지않는 어쩜 더 대단한 집안이었따는 고 아냐...넘 집안 을 따지는 고 같기두 하지만 말야...암튼 정씨 집안은 8대 옥당(玉堂, 홍문관)집안이자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9대 옥당 집안이라는 고야...다산의 12대 핳아버지인 정자급 이란 분이 조선왕조 초기에 벼슬하여 옥당에 들어간 이후 5대조 정시윤에 이르기까쥐 내리 8대에 걸쳐 모두 옥당의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벼슬을 지낸 명문이라는 뜻이쥐...다산의 고조부의 아우가 옥당벼슬을 지내서 9대 옥당집안이라구두 한대나바....18년간의 억울한 유배살이에서 <기승유사>란 책을 지어 집안내력겸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집안 자랑을 했는디...아들들에게 읽도록 지은 글이었기에..."넘어진 나무에 새 움이 돋듯하여 나의 깊은 허물을 덮어다오"라구 당부의 말을 하여 읽는 아들들의 눈에서 울컥 눈물을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쏟게 했따는 고 아냐... 으~~ 드디어 꼬리글 강의 200개 돌파했넹....200개 돌파 기념으루 200초만 쉬었따가 또 남은 꼬리글 강의 해야쥐..30개만 더하문 타이기록이다~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꿈과 이상이 노픈 다산 선생...세상이 올바루 돌아가구 백성들이 잘먹구 잘사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두 바라셨쥐...그런 모듲 꿈을 다산은 공직자들에게 걸었어...공직자들만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청렴하구 깨끗해 지문 원하는 세상이 온다구 굳게 믿은 고야...그래서 500권이 넘는 다산의 저서는 대부분 공직자들에게 고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구 있는 고야...요.
이복선(lbs) (2005/01/29) : 근데...이 꼬릿글 강의...문제제기 합니다...내용이 참 좋은데...혹, 참고할 사항이 있으면 편집하기가 영 애매하겠네요.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다산은 우선 사지(四知)를 갈켜주구 계쉬지...내가 알구 있구, 네가 알며, 하늘이 알구, 귀신이 알구 있어 아무리 비밀스럽게 뇌물을 주구 받아두 반드시 들통이 나구야 만다는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만고 불변의 진리를 갈켜 주는 고야...다음으루 사외(四畏)를 갈쳐주구있쥐...공직자리문 감독관청과 정부를 두려워 하구, 백성과 하늘을 두려워 하라는 고야......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감독관청과 정부는 멀리 떨어져 있슴에두 무지 두려워 하문서...가장 무섭구 가까이서 지켜보는 백성과 하늘은 두려워 할 줄 모르는 어리석은 공직자들을 책망했쥐....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다음으루 징계권을 갖구 있는 공직자들에게는 사형(四刑)을 고해 주는 고야...머냐문..하급관료가 죄를 지어 형벌루 징계할 때에 네가지루 구분하여 징계하라는 고쥐......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첫째는 상형(上刑)이니 민사(民事)에는 가장 무거운 형벌을 내리구, 공사(公事)에는 중형(中刑)을, 관사(官事)에는 하형(下刑)을 내리구, 사사(私事)에는 일체의 징계를 하지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말라구 한 고야...그러문서 민사, 공사, 관사, 삿가 무엇인지두 자세히 풀어서 설명했어...뱃성들의 이해(利害)에 관한일에 잘못하문 가장 무거운 상형, 징계권자 개인의 일에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공직자가 잘못한 경우에는 일체의 징계를 금하라는 권고이니 너무도 타당한 주장이 아니냐 이고야...군수나 현감의 집안일이나 가족의 일에 하급관료가 등한하구 실수를 했기루 서니...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말이나 되냐 이고쥐...사지, 사외, 사형의 원리만 제대루 이해하구 제대루 실천에 옮긴다문 세상이 얼매나 깨끗해지구 맑아지겠어...요.
장정원(dizimon) (2005/01/29) : 교수님 만세! 만세! 만세!!!!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엘리사벳 조교 처럼 만세를 부르려문...만세 삼창는 해야쥐...잉...이뽀라...근디 교우들이 부르넹 신앙대화 하자구..ㅎㅎ..신앙대화 = 酒님 만나는 고....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신앙대화 하구 와서 마무리 꼬리글 강의 해야쥐...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다산의 사상과 철학이 당시루 보면 매우 참신하구 선진적이었따는 점이야 널리 알려진 사실이쥐만...그 중에서두 기술개발에 대한 강력한 욕구와 확고한 신념은 분명히 매우 진보적인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사고였쥐...그의 논문 <기예론(技藝論)>은 그가 을매나 치밀한 논리루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는지를 알아보기에 충분한 자료이쥐...모든 공인(工人)들을 '쟁이'라구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한읎이 천대하든 시절에 다산은 백공(百工)의 기예를 높은 수준으루 오려야만 백성들이 이용후생(利用厚生)의 혜택을 입을 수 있구 국부(國富)를 증진시킬 수 있따는 주장을 폈어...요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그래서 다산은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라문 의당 기술개발에 가장 마는 힘을 기울여야 한다구 했쥐...공직자들이 청렴해지구 기술개발과 기술의 도입에 앞장만 선다문 다산은 자신이 원하는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세상이 온다구 믿은 고야...그러한 측면으루 나라가 안정을 찾으문 그때가서야 법과 제도를 개혁하여 이상향이 도래한다는 꿈을 꾸었쥐만, 여러가쥐 여건상 실행을 못하구 세상을 떠났으니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안타까운 일이쥐...다산 정약용은 많은 사람들 중에서두 가장 진지하구 엄숙하게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 삶이 가치있는 삶이구 의미 깊은 인생인가를 사색했든 분이셨어...요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유배생활 동안 골똘히 사색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인쥐...18년의 긴 유배기간 동안 많은 저술에 시간을 할애 했쥐만...깊은 사색에두 오랜시간 침잠할 수 있었던 고야....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이 세상에서 제대루 살아가려문 두가지의 큰 기준(저울)이 있다...하나는 옳고 그름으(是非)의 기준이요, 둘째는 이롭고 해로움(以害)의 기준이다. 이 두 가지 큰 기준에서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네 단계의 큰 등급이 나온다. 옳음을 고수하고도 이익을 얻는 삶이 가장 높은 단계의 삶이며, 옮음을 고수하고도 해를 입는 삶이 두번째 단계의 삶이며, 세번째는 그름을 추종하고도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이익을 얻는 삶이 요, 마지막 낮은 단계는 그름을 추종하고도 손해를 당하는 삶이다."라구 사려깊은 결론을 크 아등의 물음에 다하는 펴지에서 밝히구 있는 고야....요.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인간의 삶에 대한 이상(理想)은 아마 모든 사람이 옳은 일을 하구 이익을 얻는 삶이쥐...그러나 그론 삶의 결과가 어디 수운일인감...보통은 옳게 살아가지만 손해를 당하는 경우가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가장 많구...더러는 그르게 살아가지만 이익을 보는 경우두 있쥐...그르게 살아가기 때문에 손해를 당하는 일이야 하늘의 뜻이니 너무두 당연한 일이쥐만 세상 일의 상당 부분이 옳지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못하게 살문서두 이익을 보는 경우가 있으니 그점이 바루 세상이 바르게 가지 못하는 원인 중의 하나인 고쥐...다산은 아무리 손해를 보더라두 옳구 바르게 사는 삶을 포기할 수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읎따구 명확하게 아들에게 선언 한고야...요. 조금만 아부하구 애걸하문 귀양살이가 풀릴 수가 있따는데두 결코 아부나 애걸은 하지안켔따는 그의 삶, 비록 옳게 살문서 이익이야 얻쥐
배봉균(baeyoakim) (2005/01/29) : 못했쥐만 바르구 정당하게 살았든 다산 선생의 삶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귀감이 되어 주구 있는 고야....요. (^ㅎ^)
신성구(xhak59) (2005/01/29) : 교수님...어제 밤에는 차동엽 신부님의 말씀이 하늘아래를 풍성한 영성으로 가득 채워주시더니...오늘아침...세상에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더이다...
신성구(xhak59) (2005/01/29) : 하얗게 덮힌 세상 한켠 게시판에는 '茶山'의 18년 귀양지에서의 지난한 삶의 모습을... "低山" 교수님의 특유의 구수한 맛 갈 스러움이 가득담긴
신성구(xhak59) (2005/01/29) : 평설(評說)까지 곁들인 주옥같은 문장들이 또박또박 씌어져 내려가고 있습니다. 어느 누가 내쉬는 숨소리 조차 잠 재우면서....교수님 존경하고 사랑 합니다. ㅎ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신의 손 최배달님 꼬리글 강의 기록 230개 깨려구 열쉼히 강의하다보니께 조위에 아녜스 모범생이 제기한 꼬리글 강의 의 문제점 내용이 참 좋은데...혹, 참고할 사항이 있으면 편집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하기가 영 애매하네요...역쉬 아녜스 학생은 모범생이야...그냥 지니치치 안쿠 나중에두 참고하문서 필요하문 편집할 생각을 다하니...근디 그곤 나두 어쩔 수 읎어요.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고산과 다산 강의를 시작하문서 수백장의 자료를 뽑아 읽구 ...정리하여 그 중에서 액기스만 뽑아 본문을 쓰구..또 간추려서 꼬리글 강의를 해서 본문에서 못다한 내용을 보충 강의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하는 고니까...나두 무지 노력하는 고라구...수십~수백개의 꼬리글 강의에서 필요한 내용을 간추려 편집하는 곤 학생들 몫이라구 바...요.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와~~! 도마 과대푠 역쉬 과대표겸 강사님 자격이 있어~ 매일 밤 교우님들과 신앙대화(酒님 만나뵙구) 103위 성인전두 올리시구 요아킴 교수 강의두 열쉼히 들으니깐..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과대표겸 강사님은 아무나 하는게 아냐...고럼....근디 도마 과대표는 자격과 유식이 철철 넘치기는 하는디...가끔가다가 배교수의 심기를 몹씨 건드리는코멘트를 하드라....저런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머냐문...잊어버릴만 하문 날보구 '논네, 논네'하는 고야...지두 을마 안 있으문 '논네' 될틴데...기래서 내가 보너스루다가 학문을 하는디는 연륜과 경륜이 을매나 중요한지에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대해 강의를 하구 넘어가야 되겠따 이고야...나이가 사람의 값을 가늠하는 세상이 돼버렸쥐...삼팔선이니, 사오정이이, 오륙도니, 육이오니 하문서 말야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평균 수명이 지금보다 훨 짧았든 옛날에는 전혀 고런 일이 읎었대...연륜이 높을 수룩 경륜두 높은 것으루 여기 고야...100여년전 까쥐만 해두 그랬어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마흔이 되어야 축적된 학문과 경험으루 벼슬살이를 시작해야 한다구 했구...70세 정도문 관계나 정계에서 은퇴하는 것이 좋다구 했쥐.. .조선시대에 노론의 거두 송시열이나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남인의 영수 허목은 여든이 넘어서야 정승의 지위에 올랐구...조선말 성리학의 대가이던 기정진은 81세에 그의 대표작인 '외필(猥筆)'이라는 논문을 썼대..자기 이전의 모든 선학들을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통렬히 비판하구 새로운 이기(理氣)철학을 세운 글이 바로 그 논문이라는 고야...다산두 젊은 날에 열쉼히 공부했쥐만...마흔이 넘은 유배시절에 본격적으루 학문에 몰두하여 저술에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힘쓰구...50세가 넘어서야 그의 대저들인 경학(經學)이나 경세학(經世學)의 저서등리 나온 고라구...글구 73세에 가서야 '매씨서평(梅氏)書評)'이라는 저서를 수정하구 보완하여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불후(不朽)의 '서경(書經)' 연구서를 집필하였든고 아냐...마흔이나 쉰에 세상에서 버림받는 요즘세상 같았으문...옛날의 그 훌륭한 분들의 저서들을 구경이나 하겠냐 이고쥐....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20세건 50세건, 70세건 80세건 을매나 열쉼히 일하며 공부에 전념하구...계속해서 인격을 도야하구 경륜을 쌓아가는 냐루 사람의 값을 논해야쥐..연령으루 인간의 가치를

배봉균(baeyoakim) (2005/01/30) : 따진대서야 말이나 돼냐 이고야...요...으때 도마 과대표 이제는 학실히 알아들었쥐...앞으루는 날 보구 '논네' 논네'하쥐를 말드라구...'어르신'이라구 함 모를까...험 험

 

신희상(shinada) (2005/10/08) : ㅎㅎㅎ 일등..........역시나
신희상(shinada) (2005/10/08) :

순조 전하....고향에서 조용히 살겠습니다...바이

신희상(shinada) (2005/10/08) :
샤워좀 하고 교수님과 커피좀 마시고 올려야지...
지요하(jiyoha) (2005/10/08) : 저산 교수님께 감사하며 출석부에 도장 찍습니다.
곽주만(kjm0417) (2005/10/08) :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하는 수석 제자이신 미카엘님, 쌀쌀해지는 주말 오후이지만 만나서 한 잔 하고 싶군요. 교수님이 어려주신 글도 좋고, 신동을 제자로 맞은 교수님이 얼마나 행복하실까!
이옥임(okim1066) (2005/10/08) :

      교수님 저요,▶ 대충 할래요. 소화력이 약해서리 過識하믄 병나요.메렁~^^*
이옥임(okim1066) (2005/10/08) : 만님 저는 메달권 전혀 무관심 얼마든지 양보합니다. ^^* 더군다나 이우지 아닙니까.ㅎㅎ~
곽주만(kjm0417) (2005/10/08) : '어려주신'을 '올려주신'으로 정정합니다.
이옥임(okim1066) (2005/10/08) : 츠암나... 인심 쓰는척 할랬더니 뭡니까??
곽주만(kjm0417) (2005/10/08) : 죄송혀유!
이옥임(okim1066) (2005/10/08) : 교수님 무지 궁금하시겠다. 걍 놔두죠.ㅋㅋ~~
고도남(koserapina) (2005/10/08) : 다산..고산.. 그담은 저산....! *^^*
이복희(03chris) (2005/10/08) : 와, 이번 강의엔 리플이 춤을 추네요. 굿자 게시판에 심취해 살면 엔돌핀이 팍팍 쏟아져 나오나봐요. 넘 재미나네요. ^^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미카엘 학생~ ㅎㅎㅎ 일등..........역시나 !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미카엘 학생이 低山 교수 한티 "바이"하는줄 알구 깜짝 놀랐네...ㅇ...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그럼 그로취 샤워좀 하고 교수님과 커피좀 마시고 올린다 이고쥐...요? 와~ 커피 맛 있겠따~생크림과 네모난 와플두 있넹^^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지 선생님 학생 출석하여 저산 교수한티 감사하며 출석부에 도장 꽝 !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니꼴라오 학생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미카엘 학생 칭찬하네...ㅇ...신동 제자라구...ㅋㅋ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요안나 학생이..."교수님 저요,▶ 대충 할래요. 소화력이 약해서리 過識하믄 병나요.메렁~^^*" 하네...ㅇ...대충하문 안되는디...메렁~^^*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도남 세라피나 학생~ 다산..고산.. 그담은 저산....! *^^*...♬ 딩 동 댕 ♪...정답입니당...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히메 사진작가님 학생~"와, 이번 강의엔 리플이 춤을 추네요. 굿자 게시판에 심취해 살면 엔돌핀이 팍팍 쏟아져 나오나봐요. 넘 재미나네요. ^^"...ㅎㅎ...이고두 정답이넹...♬ 딩 동 댕 ♪
박영호(park05) (2005/10/09) : 지금 강의 들으러 들어 왔습니다. 어제 꼬리글은 좀 주제 넘었네요...^&^

신희상(shinada) (2005/10/08) : 그래도 자국은 남겨야지 ...1등 ..^^
곽주만(kjm0417) (2005/10/08) : 이등이닷!
이옥임(okim1066) (2005/10/08) : 난 지식도 내 관심권 밖이고 고명으로 올려진 교수님 댓 글 보는 재미로 붙어 있지만 이건 정말 웨지간혀야 감당이 되죠. 저 총각무김치 담그려면 마늘도 까야 되고 파도 다듬어야 되고 할 일이 태산이라 여기서 포기하고 하산. 이그! 넘 高山, 어지간히 苦生좀 시켜유우~ㅜㅜ
이옥임(okim1066) (2005/10/08) : 하여간에 감사해요.~!
이복희(03chris) (2005/10/08) : 새삼 놀라운 일인데요, 이 장문을 정말 독수리타법으로 치시는 겁니까? 오호~ 놀라워라~~ ^ㅅ^
이옥임(okim1066) (2005/10/08) : 김치 담아놓고 완독!! 읽길 잘 했네요. 여긴 低山의 역사가 기록돼 있었구만요.ㅎㅎ 근데 읽어내리는 중에는 뭔가 휙휙 꽂혔는데 다 오데갔노??다산샘, 조선의 예수님이셨네요. 이런 강의 김용옥 교수님 말구는 귀에 박히게 할 인물이 없을걸로 알았는데 험!험! 요기 요아킴이 기셨네. 나는 복도 많타~~ 룰루랄라~~
이옥임(okim1066) (2005/10/08) : 근데 증말 교수님 독수리 요아킴?? 아고~ 애처로와라! 타자 프로그램 다운받아 연습하세요. 먹물공부만 하지말고요. 우리나라에선 글공부만 공부라고 하는데 공부라는 말이 처음생긴 중국만 해도 모든 기술이나 손재주를 익히는 것도 공부라고 한답니다. 교수님 타자공부 하셔서 눈 고생, 목 고개고생 덜 시키도록 하세요. 하루 한 시간정도만 연습하시더라도 한 달쯤이면 200타는 가능할 겁니다.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미카엘 학생~ 그래도 자국은 남겨야지 ...1등 ..^^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니꼴라오 학생...이등이닷!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요안나 학생~ 김치 담아 놓고 완독!! 읽길 잘 했쥐...요?...低山의 역사두 알구..."다산샘, 조선의 예수님이셨네요."...이곤 좀 넘했따~...도올 김용옥 교수님 보다야 低山 교수가 더 나은 점이 만취...ㅎㅎ...우선 더 잘생겼구...목소리두 조쿠...號두 도올 보단 低山이 더 멋 있는고 같구~~룰루랄라~~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독수리 요아킴이 더 편한디...독수리두 하두 치다 보니깐 쪼깨 빨라졌나바...요...ㅎㅎ
신희상(shinada) (2005/10/08) : 아니 여기다도 자국을 ...그럼 할 수없이 1등..^^
곽주만(kjm0417) (2005/10/08) : 학부 전공 강의보다도 더 유익하고 상쾌합니다. 전공은 무조건 A
이옥임(okim1066) (2005/10/08) : 어르神 나으리!! 수고 하셨어요. 나도 엄청 고생이다 아입니까. 에구~ 이런 場이 없었다면 저산교수님의 저 역량을 어디다 표출할 수 있었을꼬. 교수님 정말 주님께 감사하고 학생들한테도 고마워해야 돼요. ^^*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미카엘 학생~ 아니 여기다도 자국을? ...그럼 할 수없이 1등..^^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니꼴라오 학생~ "학부 전공 강의보다도 더 유익하고 상쾌합니다. 전공은 무조건 A"...♬ 딩 동 댕 ♪...정답이야...요...ㅋㅋ
배봉균(baeyoakim) (2005/10/09) : 미카엘 학생, 니꼴라오 학생, 요안나 학생...꼬리글 삼총사...ㅎㅎ..."어르神 나으리!! 수고 하셨어요. 나도 엄청 고생이다 아입니까. 에구~ 이런 場이 없었다면 저산교수님의 저 역량을 어디다 표출할 수 있었을꼬. 교수님 정말 주님께 감사하고 학생들한테도 고마워해야 돼요. ^^*" ← 요안나 학생의 지당하시구 고마운 말씀.

 

 

미니 노래방...<펌>
신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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